1. 탄자니아 일반 현황
탄자니아는 아프리카 대륙 동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인구 약 4,100만명(2008년 기준)의 국가로, 남쪽으로 모잠비크, 말라위, 잠비아와 접해 있고, 북쪽으로 우간다 및 케냐, 동쪽으로 인도양 그리고, 서쪽으로 자이르, 부룬디, 르완다와 인접해 있다.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4.3배인 약 94만5,087km2로 남한의 9.7배에 해당하며, 대부분이 평야와 고원 및 대지로 이루어져 있다.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산(해발 5,895m)과 저호인 탕가 니카호(수심 1,410m)가 유명하고, 국경 지대에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호수인 빅토리아호(면적 73,682km)가 위치하고 있다. 인종은 99%가 아프리카인으로 반투족을 포함한 120여개 부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와힐리어와 영어 모두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26개 Region(도)로 구성되어 있는 탄자니아의 행정수도는 도도마(Dodoma)로 연방의회와 집권여당인 혁명당(CCM) 본부가 위치해 있다. 실질적인 수도 역할을 하고 있는 다레살람 (Dar es Salaam)은 탄자니아의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의 중심지로 아프리카 내륙국인

르완다, 부룬디, 민주 콩고, 잠비아, 우간다 등의 관문 역할을 하는 최대 항구도시이다. 탄자니아는 1961년 영국으로부터 독립, 1964년 잔지바르(Zanzibar)와의 합병을 통해 탄자니아 연방공화국을 출범한 이래 초대 대통령이자 국부로 추앙받고 있는 니에레레(Nyerere) 대통령에서 현 키크웨테(Kikwete)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집권 여당인 혁명당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정국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탄자니아는 120여 종족으로 구성, 기독교와 이슬람교도가 각각 45%, 35%를 차지하고 있으나, 종족간 또는 종교간 갈등이 없고, 내전이 한번도 일어나지 않은 아프리카 내 가장 안정된 평화로운 나라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최근 일부 야당 세력을 중심으로 한 잔지바르의 분리 독립운동은 잠재적인 정치적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간 잔지바르는 오만의 지배를 받아 이슬람 성격이 강한 지역으로 자치정부 및 의회를 용인하고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화합정책을 추진해 왔다.
 
1.2 경제·산업 현황
농업과 서비스업이 각각 GDP의 28%, 50%에 육박하는 탄자니아는 관광, 통신, 금융 부문의 서비스업 성장을 기반으로 1998~2007년 경제 성장률이 연평균 6.3%를 기록하는 등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경제성장률이 높은 국가 중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2003~2008년 원조자금을 활용해 도로, 항만, 호텔 등의 인프라 개선에 힘입은 서비스 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금, 다이아몬드 등을 중심으로 한 광업부분의 견실한 성장 등에 힘입어 평균 7%대의 높은 경제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2009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세계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외국인직접투자, 수출 및 관광수입이 감소하여 경제성장률 이 6.0%대로 하락했지만 2010년에 글로벌 경기회복에 힘입어 7%로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며, 2011년에도 해외 원조에 따른 인프라 부분 투자 및 금 수출 호조에 따라 6%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제조업은 도로, 항만, 전력 등의 인프라가 열악하여, 성장기반이 매우 취약하다. 농업의 경우 GDP의 28.4%, 노동인구의 약 80%를 차지하는 주요 산업이지만 경작지가 국토의 약 4%에 불과한데다 기후 조건에 따라 작황의 변화가 심하고 소규모 생계농이 대부분 이며 관개시설 등의 농업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금, 다이아몬드, 우라늄 등 다양한 광물자원을 바탕으로 한 광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나, 수송, 에너지 관련 인프라가 매우 취약하여 국내외 투자자에게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정부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관광업 중심의 서비스 산업의 빠른 성장과 광물자원의 높은 개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취약한 경제 인프라와 농업 위주의 저개발 경제구조에서 탈피하지 못하며 1인당 GDP가 500달러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2005년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출범한 현 키크웨테 정부는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와 원조 유치를 통해 자국의 시급한 해결과제인 각종 경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조업, 광업, 관광업 등을 중점 육성하며 경제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반영한 정책이 “Tanzania Vision 2005”로써, 이는 농업의 현대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원조에 대한 의존성 및 1차 산업 위주의 경제구조로 인한 국제상품시장 진출의 어려움과 신기술 수용에 대한 취약점을 극복하여 2015년에는 개발수준이 높은 중소득국으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3 자원·에너지 현황
앞서 언급한 것처럼 탄자니아는 풍부한 광물자원의 개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광물탐사가 이루어진 지역이 전 국토의 약 10% 정도로 광물개발이 아직은 더딘 상황이지만, 사회주의적 광물 탐사 및 지질조사를 통해 취득한 광물자원과 지질구조에 대한 시추 자료가 인근 국가 대비 잘 정리되어 있는 편이다.

 
탄자니아에서 광물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3% (2009년)이며, 광물이 탄자니아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48%에 달한다. 금 4,500만 온스, 다이아몬드 2,000캐럿, 니켈 150만톤 등에 달하는 광물자원이 확인되었고, 특히 최근에는 금광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국제 금 가격의 상승세와 맞물려 금이 탄자니아의 주요 수출 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관광산업의 경우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 킬리만자로산, 응고롱고로 분지, 빅토리아 호수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교통, 호텔 등의 관련 인프라 미비로 인해 관광산업의 성장이 부진했으나, 최근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관광업 중심의 서비스 산업이 총 GDP의 약 39%를 차지하는 주요산업으로 급신장했다.

 

2. 환경 및 환경관리 현황
2.1 수자원 현황
탄자니아는 하천, 호수, 지하수, 습지대 등 다양한 형태의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동부 아프리카의 3대 거대호수인 빅토리아호, 탕카니카호 및 은야사호를 포함한 11개의 강과 호수들이 주변 여러 나라들과 국경을 형성하고 있어 수자원 개발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다.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러한 수자원 개발을 둘러싼 주변국과의 이해관계, 그리고 기후변화 및 비효율적인 수자원관리 때문에 자주 물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탄자니아는 용수 공급을 위한 풍부한 지하수량을 가지고 있는데, 지하수 개발 가능량은 지역과 개발 정도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전국적으로 지하수 개발은 식수공급을 위해 소규모로 이루어져 왔고, 중부 내륙지역에서는 지하수가 용수공급원으로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하수의 수질은 대체로 양호한 편이며 대부분 별도의 처리 없이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Mwara, Lindi 같은 해안지역의 높은 염분 함유와 중부 내륙지역의 높은 불소함유 문제는 해결해야할 과제이다.

 

2.2 상하수도 현황
탄자니아의 도시지역은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데, 도시인구의 30~50% 정도가 도시 계획이 이루어져 있지 않은 지역에 무단 점유하여 살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낙후된 주거환경 뿐만 아니라 인구과밀화에 따른 상하수도시설 등과 같은 사회기반시설 부족 현상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기존 상수도 공급시설 및 수원지의 노후화로 급증하는 물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도시지역의 상수도 공급률은 약 73%를 보이고 있지만 상수도의 공급량 부족 및 수질개선 문제, 요금체계 개선 등은 도시지역에서의 효율적인 상수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농촌지역의 경우 탄자니아 인구의 약 70%가 거주하고 있다. 1970년대 초반 시작된 농촌지역 상수도 확충사업을 통해 최근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농촌 지역의 상수도 보급률은 약 50%에 그치고 있다. 그리고 이마저도 가동률 저하와 유지 관리 소홀로 상수도시설의 30% 이상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탄자니아 국가 수도정책 중장기 발전계획(The National Water Policy)에 따라 농촌 지역의 상수도시설 확충을 국가발전의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관련기관의 법적, 제도적 체제를 구축하고 농촌지역 상수도시설의 지속적인 확충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탄자니아의 위생시설 현황은 도시와 농촌지역 가구의 85% 이상이 수거식 공중화장실로 이루어져 있고, 이 중 80%는 상당히 열악한 수준의 시설로 우천시 자주 넘쳐 인근 지하수 오염뿐만 아니라 수인성 전염병 및 식수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하수처리의 경우 Tanga시를 제외한 하수도가 설치된 도시 대부분의 하수는 산화지(Waste Stabilization Pond, WSP)에서 처리되고 있는데, 대부분의 산화지 처리효율이 낮아 미처리 상태로 방류되어 지표면이나 지하수 오염 우려가 큰 상황이다.

 

2.3 폐기물 관리현황
도시폐기물 관리문제는 환경분야에 있어 탄자니아의 당면 현안이다. 주요 도시에서는 가정, 공공시설 및 산업폐기물에 대한 수거시스템이 존재하지만, 도시인구 급증에 따른 폐기물 발생량 증가, 턱없이 부족한 장비, 특히 무허가 주거지 확대는 공공서비스 제공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어 적절한 폐기물의 수거 및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평균적인 폐기물 수거율은 약 50~60% 정도이며, 다레살람의 경우 도심지 폐기물의 약 42% 정도만이 수거되고 있는 실정이다. 수거되지 않은 폐기물은 노천소각 및 불법 매립으로 처리되고 있다.

적절한 장비와 기술인력, 예산 등이 부족한 실정이며 특히 임시저장소에서 처리장까지 폐기물을 운반할 운송장비의 부족문제는 탄자니아 폐기물관리에 있어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탄자니아에는 위생매립을 위한 법적 기준이 없으며, 매립은 단순 덤핑 방식으로 복토를 실시하지 않아 대기중에 폐기물이 노출되고, 침출수 누출 방지 및 처리 시설이 전혀 없으며, 발생가스 포집 또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따라서 매립장에는 누출 매립가스로 인한 화재발생, 비위생 곤충 번식, 침출수로 인한 지하수 및 하천 오염의 우려가 크다. 특히 유독성 산업폐기물을 별도의 안정화 처리 없이 생활폐기물과 함께 매립지에 반입.처리고 있어 생활폐기물에서 발생하는 침출수와 함께 유독물질이 인근 하천으로 유입되고 있어 2차 오염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3. 국내 환경산업 진출 가능 탄자니아 환경사업
앞서 전술한 바와 같이 탄자니아는 관광, 통신, 금융 부문의 서비스업 성장을 기반으로 연간 6%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면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경제성장률이 높은 국가 중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금, 은, 다이아몬드 등 다양하고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로서 향후 아프리카 지역 신흥환경시장 진출 거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환경부는 아프리카 환경시장 진출 거점 국가로서 탄자니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자니아와의 환경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우리 환경산업의 해당 환경시장 진출 촉진을 목적으로 탄자니아 3대 도시인 다레살람, 므완자, 아루샤의 상하수도 및 폐기물 분야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마스터플랜을 수립해주는 공동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탄자니아 마스터플랜사업 대상지역(다레살람, 므완자, 아루샤) 위치 사업을 통하여 탄자니아 관련 산업, 환경질 현황, 환경정책 및 제도, 환경기술 등에 대한 기초자료 조사.분석과 탄자니아 정부 의견수렴을 통해 총 29개의 환경기초 시설 분야 사업이 도출되었다.

상하수도 분야의 경우 상수시설 개선 및 확충사업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므완자의 경우 하수분야 사업들이 우선 추진 필요사업으로 도출되었다. 이는 낮은 하수도 보급률로 인해 대부분의 하수가 미처리 상태로 주변 하천 특히 므완자시의 식수원인 빅토리아 호수로 흘러들어가 취수원을 오염시킴에 따른 하수처리시설 확대가 시급한 실정이 반영된 것이다. 그리고, 폐기물 분야의 경우 3개 대상지역 모두 기존 매립장의 개선을 포함해 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른 매립장 신설사업이 우선 추진 사업으로 제안되었다.

 

4. 탄자니아 환경사업 추진방향 
탄자니아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사업(2010년)을 통해 제안된 탄자니아 환경사업의 실질적인 실행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탄자니아의 사업추진 의지와 함께 재원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사업추진을 위하여 활용 가능한 재원으로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유상원조)과 무상원조와 같은 공적개발원조(ODA)와 민간투자가 있다.

개도국 초기 환경시장 진출에 있어서 사업 재원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것이 ODA 자금이다. 한국의 ODA 규모는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2009년 기준 GNI 대비 0.1%에서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2015년부터는 0.25%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의 차관(EDCF)규모는 2008년 기준으로 1,237억원으로, 이의 평균 증가율은 연간 51%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중 환경분야가 약 23%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에 대한 차관 규모는 꾸준하게 증가하여 2007년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2009년 2,712억원 규모를 지원했다. 그리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2007년 무상 원조규모는 약 2.7억불로 이중 환경분야가 15.5%를 차지하고 있다.

이렇듯 우리나라의 對 개도국 ODA 규모는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지만, 특정 국가 환경사업 추진을 위해 활용 가능한 국내 ODA 규모는 매우 한정되어 있다. 따라서, 활용 가능한 재원을 국내 ODA에만 국한시킬 것이 아니라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 국제금융기구(MDB, Multilateral Development Bank)를 포함한 국제기구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2011년 기준 약 4,700억원에 달하는 다자원조를 MDB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전체 ODA 규모의 30%에 달하는 큰 비중이다. 우리나라의 MDB 가입, 다자원조 규모 확대에 따라 MDB 조달시장 참여 가능성은 높아졌으나 실제 국내 기업의 MDB 자금 활용 실적은 매우 저조한 편이다. 향후 이러한 다자원조 자금의 활용을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다.

아직 환경시장이 초기단계인 개도국의 경우 민간투자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만큼 수익성을 확보하기가 어려워 민간투자 유치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탄자니아 정부는 환경인프라시설에 대한 ODA자금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추진절차가 간소하고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민간투자사업을 적극 유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민간투자사업을 유치함으로써 환경기초시설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수익사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타국의 지원 없이도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탄자니아 정부는 “국제투자보증기구”에 가입하는 등 1990년 이후부터 외국인 투자의 장려와 투자에 대한 안전보장을 위해 나름의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2010년 World Bank의 “Ease of Doing Business" 순위에서 전세계 183개국 중 128위로 평가된 것에서 알 수 있듯 아직 탄자니아의 투자 환경은 상당히 좋지 않은 편에 속하고 있어, 당분간 탄자니아 환경시장 진출시 민간투자를 활용한 사업 추진은 부정적이다.

 
앞서 탄자니아 환경관리 현황을 간략히 살펴보았듯이, 탄자니아의 환경관리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낮고, 환경시장의 형성은 미미한 단계이다. 하지만 경제개발의 촉진 정책과 더불어 외국 투자유치에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고, 이것이 최근의 경제성장률이 증명하듯이 향후 경제개발 과정 속에서 환경 인프라의 수요는 증가할 것이다.

 

당장의 수익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탄자니아 환경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단계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개도국의 환경사업이 대부분 인프라 구축과 관련되어 정부 발주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탄자니아 정부당국과 우리정부간의 협력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지원활동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