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
공공용 수역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병원미생물의 성쇠와 오염원을 밝혀, 신속ㆍ간단ㆍ안전하게 병원미생물의 감염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2006년~2010년도에 걸쳐 미생물 혼재에서 내성 유전자의 전파 특성과 약제(항생물질) 내성균의 성쇠와 소독내성의 평가,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활용한 감염능력을 보유한 병원미생물의 검출법의 검토, 노로바이러스 감염능력 측정방법의 개발을 달성 목표로 들어 실시하였다.

그 결과, 하수 처리수에서 항생물질 내성균 중 다제 내성주의 비율은 유입 하수와 비교하면 상승하지만, 다제 내성주의 약90%는 암피실린에 내성을 보였다. 이러한 내성주로부터 복수의 플라스미드성 내성유전자가 검출되었기 때문에, 내성균의 성쇠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이 밝혀졌다. 항생물질내성, 대장균주의 염소소독에 의한 불활화에서는 내성을 가지지 않는 대장균주와 비교했을 때 접촉시간, 첨가농도의 량 증가에서 대응 가능한 레벨이였다. 환경수에서 항생물질 내성균의 오염실태 해명과 함께 적절한 소독을 실시함으로써 하수처리장에서 제어 가능성을 보였다.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활용한 감염능력을 가진 병원성물질의 검출법에서는 FISH법에 의한 크립토스포리듐의 감염능력을 평가했다. FISH법의 활용으로 실험동물과 세포배양법과 비교하였을 때 경제적이고 신속한 평가의 가능성이 보였다. 노로바이러스에 관해서는 농축, 추출, 역전사 등의 영향요인을 해명함으로써 검출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적절한 측정조건을 제안하였다. 또한 염소, 자외선소독에 의한 고양이 칼리시 바이러스의 유전자 잔존률과 생존률의 관계를 노로바이러스에 적용하여, 노로바이러스 유전자 잔존률로부터 불활화효과를 추정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출처 - 독립행정법인 토목연구소 (www.pwri.go.jp)
연구기간 - 2006년 ~ 2010년
담당 팀 - 재료 지반 연구 그룹 (리사이클)
연구 담당자 - 오카모토 세이치로, 스와 마모루, 사쿠라이 켄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