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건강관리는 음료에서 시작된다
슬로바키아 음료시장 꾸준한 성장세 나타내
알로에, 생과즙 음료, 스무디 등 건강음료에 대한 수요 지속 증가할 전망
□ 슬로바키아 음료 시장 현황
ㅇ 경제 발전에 따른 음료시장의 꾸준한 성장세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 꾸준한 경제 성장에 따른 구매력 증가 및 웰빙 라이프 스타일의 영향으로 슬로바키아의 (청량) 음료 매출은 연간 2%대의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2011년 7억4천160만 유로였던 판매액은 2015년 7억9천730만 유로, 2016년 8억2천600만 유로로 증가했다.
ㅇ 카페 및 레스토랑보다 소매점에서의 음료 구매를 선호하는 경향
유통경로별 연간 음료 판매액(단위: 백만 유로)
|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CAGR(%)
|
|
총액
|
741.6
|
771.5
|
772.4
|
769.1
|
797.3
|
826.0
|
2.2
|
|
Off-trade
|
528.0
|
552.6
|
546.9
|
542.6
|
565.3
|
590.5
|
2.3
|
|
On-trade
|
213.5
|
218.9
|
225.5
|
226.5
|
232.0
|
235.5
|
2.0
|
주: CAGR(%) 연평균 성장률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 위의 표를 통해 Off-trade(슈퍼 등 소매점 유통) 음료 판매액이 On-trade(카페, 바, 식당, 호텔 등 유통) 음료 판매액의 2배 이상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아직 슬로바키아에 외식문화가 일상적이지 않고 외식 시에는 음료보다는 주로 커피나 주류를 곁들이기 때문이다.
ㅇ 음료의 하위 품목별 판매 현황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ㅇ 2016년 음료의 종류별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생수가 1억9천670만 유로로 전체 소매점 음료 판매액의 33%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탄산음료가 1억6천770만 유로로 29%, 주스가 8천770만 유로로 15%를 기록했다.
ㅇ 주요 음료 브랜드 현황
2016 소매점 유통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
|
브랜드(GBO)
|
회사(NBO)
|
주요상품
|
점유율
|
|
Rajec
(Kofola SA)
|
Kofola as
|
생수, 탄산수
|
5.6
|
|
Coca-Cola
(Coca-Cola Co, The)
|
Coca-Cola HBC Slovakia sro
|
코카 콜라
|
4.4
|
|
Budis
(Water Holdings as)
|
Slovenske Pramene a Zriedla as
|
생수, 탄산수
|
4.0
|
|
Zlata Studna
(Water Holding as)
|
Slovenske Pramene a Zriedla as
|
생수, 시럽
|
3.5
|
|
Kofola
(Kofola SA)
|
Kofola as
|
코폴라
|
2.6
|
|
Bonaqua
(Coca-Cola Co, The)
|
Coca-Cola HBC Slovakia sro
|
생수, 탄산수
|
2.4
|
|
Baldovska
|
Mineralne Vody as
|
미네랄워터, 탄산수
|
2.4
|
|
Fanta
(Coca-Cola Co, The)
|
Coca-Cola HBC Slovakia sro
|
환타
|
2.2
|
|
Mattoni
|
Karlovské Minerální vody
|
생수, 탄산수
|
2.2
|
|
Jupi
(Kofola SA)
|
Kofola as
|
시럽
|
2.1
|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자료원: 각 음료 제조사 홈페이지
□ 건강음료에 대한 수요 확대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ㅇ 최근 두드러지는 웰빙 트렌드에 따라 비타민 등 기능이 추가된 프리미엄 음료, 스테비아 등 설탕의 대체재를 사용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음료 판매액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슈퍼마켓(BILLA)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건강음료
자료원: KOTRA 브라티슬라바 무역관 촬영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ㅇ 2016년 카테고리별 건강음료 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주스 카테고리에서는 과채주스가 4천830만 유로로 가장 큰 판매액을 보여주었고 생수가 2천520만 유로, RTD(Ready to drink) 차가 810만 유로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생수 카테고리에선 천연 미네랄 워터가 1천760만 유로, 샘물이 760만 유로를 기록했다.
ㅇ Kofola사의 트레이드 마케팅 매니저에 따르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고자 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주스 카테고리에서는 값싼 인공 감미료나 착향료 대신 실제 과일을 함유한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 한국 음료 상품 진출 전망
ㅇ 아직 슬로바키아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음료 상품들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건강음료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알로에 음료를 판매 중인 OFK사를 통해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ㅇ 잠재 바이어
|
회사명
|
홈페이지
|
연매출(유로)
|
주요상품
|
한국 상품에의 관심
|
|
Pannon Food Slovakia s.r.o.
|
www.pannonfood.sk
|
19,668,197
|
식료품,
음료
|
-
|
|
ROKO, s.r.o.
|
www.alkonealko.sk
|
7,293,803
|
주류
|
기존 OKF사의 알로에 음료를 판매 중임.
|
|
JA.SI DRINKS s. r. o.
|
www.jasidrinks.sk
|
3,218,632
|
음료
|
JA.SI DRINKS사는 비타민, 영양소, 미네랄, 항산화제 등이 추가된 음료를 찾고 있음.
|
|
TRALYCO, SK, spol. s r.o.
|
www.foodland.sk
|
1,133,244
|
식료품,
음료
|
OKF사의 음료와 같은 알로에 음료를 판매 중임.
|
|
IMPREX, s.r.o.
|
www.imprex.sk
|
1,092,350
|
음료
|
기능이 추가된 혁신적인 제품을 찾고 있음.
|
□ 시사점 및 전망
ㅇ 3%대의 꾸준한 경제 성장과 구매력 증가에 힘입어 슬로바키아의 음료시장은 향후 계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특히 스포츠 및 에너지 드링크의 판매는 연평균 4%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이다.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ㅇ 또한, 웰빙 라이프스타일를 반영한 건강음료에 대한 수요 또한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음료 등으로 포트폴리오 확대를 꾀하는 현지 업체들과의 협력 필요하다.
ㅇ 슬로바키아 시장 진출 시 작은 시장규모를 고려해 비즈니스 조건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또한 현지의 역사가 깊은 경쟁상품들이 많기 때문에 신제품은 온라인 등 활발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필요가 있다.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KOTRA 브라티슬라바 무역관
[출처 = KOTRA GlobalWindow(http://news.kotra.or.kr) / 2017년 11월 1일]
즐겨찾기 추가 
시작페이지로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