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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에너지캠퍼스 뉘른베르크' - 에너지 산·학·연 협력
이름 관리자 waterindustry@hanmail.net 작성일 2018.01.05 조회수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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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에너지캠퍼스 뉘른베르크' - 에너지 산·학·연 협력

 


'빛가람에너지밸리'는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함께 조성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한전을 비롯한 공공기관들이 이전해 오면서 시작됐다. 2017년 12월 기준, 애초 목표였던 250개 기업을 초과한 총 280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2020년까지 에너지신산업과 연관된 500개 기업유치도 탄력을 받고 있다. 조선·선박, 자동차 등 그간 한국경제를 견인해 오던 주요 산업부문에서 대외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써 에너지신산업에 기대가 모이고 있는 것이다.

 

'빛가람에너지밸리'는 에너지신산업 부문에서 미래형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은 물론 에너지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대학 등 교육기관과 연구소를 아우르는 에너지신산업 산·학·연 집적 체를 지향한다.


그렇다면 기계, 자동차, 소재, 전기·전자 등 산업 제 분야의 높은 경쟁력을 토대로 일찍부터 환경과 에너지 산업을 리드해 오고 있는 독일의 경우는 어떠할까? 독일 제조업의 성공비결로 꼽힐 정도로 산·학·연 협력이 공고화돼 있는 이곳에서 대표적인 에너지분야 산·학·연 협력모델로 바이에른주와 뉘른베르크시가 추진해 오고 있는 '에너지캠퍼스 뉘른베르크(ENERGIEcampus Nuernberg)'를 들 수 있으며, 이는 '에너지리전 뉘른베르크(ENERGIEregion Nuernberg)'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에너지레기온 뉘른베르크(ENERGIEregion Nuernberg)'

 

우선 뉘른베르크는 독일 바이에른주에 위치한 인구 약 50만 명의 도시로, 바이에른에서는 뮌헨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도시이다. 16세기 무렵부터 시계, 완구 등의 정밀 기계 공업이 발달했으며 근대부터 공업의 중심지로 발전해 공장지대가 형성됐다. 19세기 이후 '바이에른 산업의 심장'이라 불리게 됐으며 SIEMENS, MAN 등의 글로벌 기업들도 이곳에 뿌리를 두고 있다. '에너지캠퍼스 뉘른베르크'의 역사는 뉘른베르크에 소재한 38개의 기업과 연구소, 정부기관과 단체들이 에너지분야 연구개발과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목적으로 '에너지레기온 뉘른베르크(ENERGIEregion Nuernberg)'를 설립한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에너지레기온 뉘른베르크'는 첫째, 전기와 가스의 안정적인 공급 및 저장기술, 그리드 운영 등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 분야와, 둘째, 사업장의 효율적 에너지 관리, 생산 프로세스 효율 향상 등을 포함한 '그린 팩토리', 셋째, 건축물의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포함하는 '그린 빌딩' 등의 분야로 구분해 역내 기업들의 기술혁신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바이에른주를 뮌헨을 중심으로 한 남부 바이에른과 뉘른베르크를 중심으로 한 북부 바이에른으로 굳이 구분하자면, 2017년 12월 기준 북부 바이에른 지역에만 1만4500여 개의 에너지 관련 기업이 들어서 있으며, 약 11만 명이 해당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이들의 연 매출은 총 270억 유로에 이를 정도로 독일의 대표적인 에너지산업 밀집지역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바로 이 지역에 2011년 추가로 설립된 것이 '에너지캠퍼스 뉘른베르크'이며, 에너지산업에서 산·학·연을 잇는 하나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에너지캠퍼스 뉘른베르크(ENERGIEcampus Nuernberg)'

   

'에너지캠퍼스 뉘른베르크'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이며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1년 당초 11개 에너지 관련 공동연구를 계기로 설립됐으며, 이 연구에는 뉘른베르크-에어랑엔대학(Friedrich-Alexander University Erlangen-Nürnberg), 뉘른베르크공과대학(Technische Hochschule Nürnberg), 프라운호퍼-IIS( Fraunhofer-IIS), 프라운호퍼-IISB(Fraunhofer-IISB), 프라운호퍼-IBP(Fraunhofer-IBP), 바이에른 에너지 응용연구 센터(Zentrum für Angewandte Energieforschung, 줄임 ZAE Bayern) 등 총 6개의 대학과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뉘른베르크에 위치한 'Auf AEG' 센터부지를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캠퍼스 뉘른베르크'는 비영리 단체로 바이에른주정부, 뉘른베르크시에서 5년간 5000만 유로 상당의 예산지원을 받아 각종 실험 및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약 2000곳의 에너지 관련 기업이 각종 지원을 받고 있다. 

 

'에너지캠퍼스 뉘른베르크'가 지원하고 있는 주된 연구 주제로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 생산과 에너지 저장, 네트워크 및 인프라 구축, 효율적 에너지 사용,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 에너지 시장 설계 등이 있다. 재생가능에너지 생산 분야에서는 특히,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화학적 변환 등 응용기술 개발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분야에서는 효율적이며 손실이 없는 에너지 저장을 위해 화학물질을 운반체로 개발하는 등의 연구를 진행한다. 네트워크 및 인프라 구축 분야는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중점 연구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ICT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에너지 효율적 사용 분야에선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연구를 주로 하며,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 분야에선 복잡한 에너지 시스템의 효율성을 평가하고 제어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 기술을 개발한다. 에너지 시장 설계 분야에서는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 발전소의 구성, 전력 가격 설정 등을 다룬다.

           

'에너지캠퍼스 뉘른베르크'는 어떤 평가를 받고 있을까? 대내외적으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특히 학술적인 면에서 단기간에 굉장한 성공을 거두었으며 바이에른주의 에너지기술 및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대 이상으로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초기 5년간의 긍정적인 평가에 고무된 바이에른주는 '에너지캠퍼스 뉘른베르크'에 2021년까지 약 2600만 유로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바이에른주는 '에너지캠퍼스 뉘른베르크'를 기반으로 국제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 중국 기업 화웨이는 2016년 11월, 뉘른베르크에 데이터 솔루션, 에너지공급시스템, 에너지 관리 등의 연구를 위한 스마트 에너지 이노베이션 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UPS 시스템 시연을 위한 장비가 구비돼 있으며 다양한 연구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에너지레기온 뉘른베르크'와 협력을 통해 미래 에너지 산업 시스템, 에코시스템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기업뿐이 아니다. '에너지캠퍼스 뉘른베르크'는 스페인 마드리드공과대학교와 협력하며, 지능형 창문 시스템을 개발하고, 자동 개폐 시스템 등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는 등 해외 대학 등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한국전력은 에너지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2년을 목표로 한전공대(KEPCOTECH)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공대가 들어서면 그야말로 '빛가람에너지밸리'에 에너지분야의 산·학·연 협력이 더욱 꽃피울 것으로 기대된다. 일찍부터 그 같은 길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독일 '에너지캠퍼스 뉘른베르크’의 산·학·연 협력에 기반한 다양한 노력 및 성과에 주목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출처 = KOTRA GlobalWindow(http://news.kotra.or.kr) / 2018년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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