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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2018년 ESS 워크숍 참관기
이름 관리자 waterindustry@hanmail.net 작성일 2019.01.15 조회수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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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2018년 ESS 워크숍 참관기

요르단 에너지부 공무원 및 전력 관계자 대상으로 CSR 시행 

ESS 관련 정보 및 기술 공유 통해 한국 기업의 현지 이미지 제고 

 

 

자료원: Jordan Times

 

행사 개요

                        

행사명

요르단 에너지부 공무원 및 전력관계자 ESS 시스템 교육(CSR 행사)

기간

2018. 11. 22.(목)

장소

Crowne Plaza Amman

참석 대상

요르단 광물자원에너지부, 요르단 송전공사, 한국전력 등

규모

요르단 광물자원에너지부, 요르단 송전공사, 요르단 전력분야 학생 및 관련 기업들 총 45명 내외

주최

한전 알카트라나법인, KOTRA 암만 무역관

주요 내용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V 충전기 등

발표자

1) 한화에너지 박상도 부장(발표 내용:  ESS 및 재생에너지)
2) 피앤이솔루션 김용우 전무(발표 내용: ESS 및 EV 솔루션)

3) 한국전력 백남길 부장(발표 내용: 한전 ESS 시스템과 전력 계통)


  ㅇ 이번 교육은 요르단 광물자원에너지부 공무원 및 발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소개 등 CSR 형식의 강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내기업(한화에너지, 피앤이솔루션, 한국전력)은 국내 최고 ESS 전문 기업이다. 요르단의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및 선진국들의 ESS 기술 및 관련 정보 제공했고 질의를 통해 현지 관계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번 교육은 현지 주요 전력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요르단 전력분야 학생들을 초청해 무료로 정보 및 교육을 제공하는 CSR 행사로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 및 한국 기업들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2018 요르단 ESS 워크숍

  

 

  

자료원: KOTRA 암만 무역관

 

한화에너지 주요 발표 내용


 ㅇ 한화에너지는 집단에너지, 재생에너지, 자원개발 등 에너지 개발·생산·수송·분배·판매 에너지 공급 시설의 설치 및 운용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업체이다.

    - 발전분야와 관련, 국내외에서 꾸준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지난 2018년 8월에 미국 괌 전력청이 발주한 태양광&ESS 결합 60MW 발전소 건설 사업을 수주하는 등 미국과 호주에 활발히 진출했다.


 ㅇ 업체 담당자는 현재 요르단의 에너지 시장 및 전력생산원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ESS 장치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요르단 발전 설비용량은 약 5,000MW 규모인데, 이 중 가스의 비중이 2,420MW로 전체의 약 53%이며, 그다음으로는 석유 비중은 1,460MW로 전체의 32%이고, 그 뒤로 태양에너지가 728MW로 전체 발전 설비용량의 약 16%를 차지했다. 2017년 요르단의 전체 발전량은 약 21,000GWh 수준인데 가스와 석유의 비중이 과반 이상으로 월등히 높으며, 태양에너지와 풍력에너지는 각각 957GWh(5%)518GWh(2%) 규모이다.

   - 현재 요르단이 겪고 있는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화에너지의 기술과 ESS 시스템이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화에너지의 일본 및 괌 프로젝트 사례로 태양광 발전소 및 ESS 시스템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2017년 요르단 발전 설비용량 및 발전량

자료원: 한화에너지

 

피앤이솔루션 주요 발표 내용


  ㅇ 피앤이솔루션은 전기 자동차 충전기 및 충전소, ESS, 전원 공급장치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업체이다. 업체 담당자는 업체 및 제품 소개에 초점을 맞추어 발표를 진행했다.

    -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됐는데, 특히 소규모 전기자동차(EV) 충전기와 ESS에 대한 심층적으로 설명했다. 업체 담당자는 EV시스템의 충전 방식, 설치 장소, EV 충전기의 종류 등을 세부적으로 설명해 각 제품의 이해도를 높였다.

 

피앤이솔루션의 공용 EV 충전기와 ESS

          

자료원: 피앤이솔루션


  ㅇ 최근 태양광발전이나 전기자동차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요르단 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산업이기 때문에 행사에 참석한 현지 관계자들은 피앤이솔루션의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 워크숍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전기차 장거리 주행을 위해 고속도로에 EV 충전기 설치 가능 여부, ESS 제품 수명, 요르단에 EV 생산시설이 아직 없는 가운데 피앤이솔루션의 요르단 내 사업 진행 방향 등에 대해 질의하는 등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국전력 주요 발표 내용

 

  ㅇ 한국전력은 이번 행사에서 KEPCO ESS 프로젝트, ESS의 전반적인 현황, 글로벌 시장구조를 분석했고 앞으로 글로벌 에너지 저장 시장은 소비자 측 시장의 성장을 전망했다.

    - 발표 내용에 따르면 글로벌 에너지 저장 시장은 사용 목적과 용량에 따라 소비자 측 시장(BTM, Behind The Meter)과 Utility-Scale 전기공급자 측 시장(FTM, Front The Meter)으로 구분된다. BTM은 주택, 빌딩, 공장 등에서 소규모로 활용되는 시장을 의미하며 ESS 용량은 100kW 미만으로 주로 태양광 패널과 ESS가 함께 사용되는 시장이며, 핵심 국가는 호주, 독일, 이탈리아 등임. 반면, FTM은 전력 공급 및 재생 에너지 발전이 목적이며 ESS 용량이 100kW가 넘는 대규모 시장을 의미하고 핵심 국가는 대한민국, 미국, 독일, 영국 등이 있다. 아직은 용량이 큰 FTM 시장이 전체 에너지 시장의 84%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주택용 태양광 PV 등과 같은 소용량 신재생 자원의 보급률이 확대된다면 BTM의 비중이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 또한, 블룸버그가 발표한 ‘글로벌 에너지 저장 전망’에 따라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에너지 저장산업에 약 1,030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있을 것이며, 2030년까지 에너지 저장장치의 누적 용량이 약 125GW/305GWh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8년에는 한 해 동안에만 약 2.6GW/4.7GWh의 에너지 저장장치가 설치됐으며 시장 규모는 약 2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BTM, FTM 시장 비율 전망

자료원: Bloomberg New Energy Finance

 

  ㅇ 발표자는 ESS를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 각종 문제를 사례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돼 있으며 발전 시간과 사용 시간이 서로 일치하지 않으나 ESS를 이용하면 이와 관련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 ESS는 출력의 증감만으로 전력수요를 맞추는 전통적 발전기와 달리 충전과 방전을 통해 전력 수급의 균형을 맞추기 때문에 유연성이 훨씬 뛰어나며 기존의 발전기보다 월등히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 BESS(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의 주요 강점 중 하나인 주파수 조정의 경우 저장된 전력을 활용해 50~60Hz 수준의 주파수를 유지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전력 생산량 증가, 전력 계통 안정성 향상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칠레 북부에 소재한 277MW급 전력 발전소에 BESS를 설치 및 운영한 결과, 발전량이 253MW에서 267MW로 증가했으며 CPF Response 수치가 평균 6MW에서 12MW로 증가했다.

 

현지 관계자 인터뷰


  ㅇ 이번 워크숍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요르단은 현지 정부 및 민간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시스템 시장이 유망하다고 판단하나 해당 분야의 경험이 적고 초기단계이다.

    - ESS 관련 프로젝트는 정부 주도 하에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속하는데 현재로서는 ESS 프로젝트 관련 정부 정책이 불분명하고 아직 연구 단계에 있음. 또한, 요르단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어 ESS 프로젝트 발주를 현재 추진하기 어렵다. ESS 관련 사업이 아직 활발하게 진행되진 않지만 앞으로 ESS에 대한 수요는 분명히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일례로, 지난 2017년 8월에 태양에너지 관련 업체인 Philadelphia Solar는 요르단 내 자회사(Al-Badiya)를 통해 12MWh 규모의 ESS 건설 계약을 발표한 사례가 있다.

 

  ㅇ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요르단 수자원관개부 산하기관이 ESS 설치 프로젝트를 발주했다고 언급하면서 요르단 내에서 ESS 관련 사업이 아직 초기 단계지만 향후 ESS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사점


  ㅇ 전 세계적인 추세 및 요르단 경제성장계획을 살펴보면, 현지 시장에서 ESS에 대한 수요가 조금씩 증가할 것이라고 보이나 현재 정부 정책이 아직 불분명하고 연구단계에 있기 때문에 실용화에는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요르단 정부의 ESS 관련 프로젝트 및 현지 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필요가 있다.

    - 요르단 정부의 2018~2022 경제성장계획에 따르면, 요르단 정부는 태양에너지와 풍력에너지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스템 및 프로젝트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ESS를 사용해 신재생에너지 전력망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 및 ESS 관련 사업 계획에 주목하고 있다.

    - 지난 2017년에 블룸버그가 발표한 Bloomberg New Energy Finance(BNEF)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시장에서 2040년까지 발전기술 투자액은 약 10조2000억 달러이며, 그 중 76%가 신재생에너지에 투자될 전망이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ESS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오는 2040년까지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이 2,39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자료원: 경제경영연구원, 한국전력신문, Bloomberg, 한화에너지, 피앤이솔루션, 한국전력, KOTRA 암만 무역관 보유자료

 

[출처 = KOTRA GlobalWindow(http://news.kotra.or.kr) / 2019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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