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보, 중공사 FO 멤브레인 시스템 개발

도요보(Toyobo)는 담수화 플랜트용 중공섬유 정삼투(FO) 멤브레인이 장착된 친환경 수처리 시스템을 아부다비에 기반을 둔 SWPC(Sustainable Water Power Consultants) 및 도요보의 통합 자회사인 AJMC (Arabian Japanese Membrane Company)와 공동 개발했다고 지난 3월 16일 밝혔다.

RO 멤브레인 방식을 이용한 담수화 플랜트는 평소보다 높은 농도의 해수를 생산하며 이를위한 효율적인 처리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

도요보 SWPC 및 AJMC가 개발한 수처리 시스템에는 FO 멤브레인 모듈이 있어 농축된 해수의 배출을 줄이고 시스템 내에서 생성된 에너지를 활용한다.

중공사 FO 시스템은 해수를 RO 멤브레인으로 여러 번 처리하여 염분을 제거한다. 대부분의 염분을 제거하기 위해 RO 멤브레인에 고압을 가하여 농축된 해수와 담수를 생성한다. 그런 다음 담수에 저압을 적용하여 RO 멤브레인으로 다시 처리하여 순도가 높은 담수를 생성하고 해수보다 농도가 낮은 처리수를 생성한다.

저농도 처리수와 농축된 해수를 FO 멤브레인을 통해 모아 삼투압 차에 의해 저농도 처리수 측에서 농축 해수 측으로 수류가 발생하여 농축 해수가 희석된다.

[출처 = Filtration + Separation(https://www.filtsep.com/desalination/news/toyobo-develops-hollow-fibre-fo-membrane-system/) / 2021년 3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