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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포스텍 감종훈 교수팀, ‘자가교정유효가뭄지수’ 개발
이름 관리자 waterindustry@hanmail.net 작성일 2022.10.06 조회수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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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포스텍 감종훈 교수팀, ‘자가교정유효가뭄지수’ 개발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250년 간 강수량 기록 총망라해 비교 및 분석

사회에 미치는 가뭄 영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향후 선제적 대응 기대

 


올해 태풍 및 집중호우로 홍수피해가 심했던 반면 남부지역은 가뭄과 폭염으로 많은 농민이 어려움을 겪었다. 농작물의 피해, 하천수의 감소, 지하수 및 토양의 수분을 고갈시키며 사회·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일으키는 가뭄은 현 시대만의 문제가 아니다. 특히 벼농사 중심의 농업 사회였던 조선시대에는 가뭄이나 폭우와 같은 자연재해에 더욱 민감해, 우리 선조들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포스텍 환경공학부 감종훈 교수(왼쪽)와 환경연구소 박창균 연구원 연구팀이 조선시대부터 약 250년에 달하는 강수량 기록을 비교 할 수 있는 자가교정 유효가뭄지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포스텍]
포스텍 환경공학부 감종훈 교수(왼쪽)와 환경연구소 박창균 연구원 연구팀이 조선시대부터 약 250년에 달하는 강수량 기록을 비교 할 수 있는 자가교정 유효가뭄지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포스텍]

포항공과대학 환경공학부 감종훈 교수·환경연구소 박창균 연구원 연구팀은 ‘자가교정 유효가뭄지수(scEDI, self-calibrating effective drought index)’를 개발해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약 250년에 달하는 강수량 기록을 비교 및 분석했다.


유효가뭄지수(EDI)는 가뭄의 강도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되며, 가뭄 상태를 일별로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방법이다. 이 방법은 최근 30년 간 기록된 일일 강수량을 사용하여 설정 기간에 따라 지수의 값이 변동되는 한계가 있어, 장기간의 값을 일관적으로 비교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본 연구팀은 1777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 지역에서 관측된 일일 강수량을 분석할 수 있는 ‘자가교정 유효가뭄지수’를 최초로 제안했다. 시간 경과에 따른 지수 변동을 자동으로 보정하는 자가교정 유효가뭄지수를 사용하면 일관적으로 가뭄의 발생빈도와 강도를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427년 간의 역사적 사실이 기록된 조선왕조실록과 측우기를 이용한 일별 강수량 기록이 활용돼 이목을 끌었다. 조선시대 기록과 현대 온라인 정보 검색 활동량 자료를 비교한 결과, 조선시대가 현대보다 가뭄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대부분의 조선시대 기록과 현대의 가뭄에 대한 관심 급증은 각각 가뭄 강도가 중간 정도(-1.4 scEDI)와 심각한 정도(-2.0 scEDI)일 때 발견됐다.


이는 가뭄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라 변화한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는 결과다. 이 지수는 가뭄의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 향후 사회적 가뭄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도구로써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수자원 분야 국제 학술지인 『저널 오브 하이드롤로지(Journal of Hydrology)』에 최근 게재됐으며, 한국연구재단 세종과학펠로우십사업·중견연구 사업,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실측기반 가뭄영향평가 및 대응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한편, 감종훈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제안된 자가교정 유효가뭄지수는 각 시대 기후 맞춤형 가뭄 지수로, 통계적으로 일관성 있는 가뭄 특징(심도, 기간, 강도)을 탐지·비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물리적인 기상학적, 농업적, 그리고 수문학적 가뭄과는 달리 지금까지 연구가 어려웠던 사회적 가뭄에 대한 새로운 연구 방법론을 제시한 것”이라며, “가뭄의 사회적 영향과 대응 패턴을 함께 이해함으로써 한국 대중 사회가 가뭄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행동 방안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터저널』 2022년 10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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