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새로운 에너지저장시스템 개발성공

영국 Lancaster 대학 기계공학과 학생 Abigail Carson이 Flywheel Energy Store(FES)의 초고속 디자인을 만들었다. 이 디자인은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는데 특히 풍력 터빈이나 태양광 패널 같은 재생 가능 자원에서 발전된 전기를 저장하는데 유용하다.

FES는 부양된 물질에서 에너지를 동역학적으로 저장한다. 탄소 섬유와 같은 복합물질로 만들 수 있는 회전자는 전자기적으로 대항하여 영구적으로 떠있을 수 있으며, 추가 제어 메커니즘이 필요치 않아서 보수나 사용자 입력이 필요치 않다. 스마트 원격 측정 장치(모니터링 장비)가 포함되게 된다.

시뮬레이션과 계산으로부터, FES의 전력허용입력량이 조절 가능하고 MW 규모에 도달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Lancaster 대학 측은 이 디자인이 대부분의 기존 디자인보다 더 강력하고 빠르며 약 60,000rpm까지 회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Carson의 디자인은 축구공 크기의 유닛으로 가정용으로 적합하다. 그러나 더 많은 에너지 저장을 위해 동일 네트워크에서 많은 유닛을 함께 이용하는 적층(stacking) 방식을 통해 산업용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FES는 배터리와 같은 다른 에너지 저장 장치에 비해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Carson는 FES의 수명은 약 30년으로 배터리보다 훨씬 길고, 배터리는 전력 전송 패턴의 변화를 견딜 수 없지만 FES는 그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 0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