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주천·쌍용정수장 현대화사업 추진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주천면 주천리와 한반도면 쌍용리에 위치한 정수장 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주천정수장과 쌍용정수장은 30년 이상 운영한 노후된 기계식 정수장으로, 환경부에서 실시한 ‘지방상수도 시설 노후도 실태평가 및 정비사업 타당성 조사’에서 시설의 전면 개보수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이에 따라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주천 정수장 현대화사업은 2021년 말까지 국비와 군비 각각 37억 원씩 총 74억이 투입되며, 2019년 설계를 마쳤고 올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일일 (Q=1,200㎥/일)의 용수를 주천급수구역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쌍용 정수장 현대화사업은 올해 사전 설계에 들어가 2022년 말까지 총 60억을 투입하여 정수장 현대화사업을 진행하며 사업이 완료되면 일일 (Q=1,000㎥/일)의 용수 공급 능력을 갖추게 된다.

김환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주천과 쌍용정수장의 현대화사업으로 원활한 생활용수공급이 가능해지는 만큼 주민들이 불편 없이 수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