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7월 24일 (화)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방학기간 중 관내 학교의 상수도급수시설 일제점검에 들어간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3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136개교, 중학교 85개교, 고등학교 60개교, 특수학교 4개교 등 총 285개교를 대상으로 급수시설 일제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저수조와 옥내배관 등의 관리 소홀로 인한 2차 수질오염 예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상수도본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저수조의 청소 이행여부, 관리·위생상태, 시건 장치 설치여부, 주변 청결 상태 등을 비롯해 급수시설의 노후배관 및 출수 상태를 중점 점검해 오염발생원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학생은 물론 학부모, 교직원에게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교 상수도급수시설 개선을 위한 기술지원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