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최동윤 본부장)는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인터넷커뮤니케이션협회(www.kicoa.or.kr)에서 시행하는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인증심사’에서 우수 기관에 부여하는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지난 5월4일 밝혔다.

 

그동안 상수도사업본부는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쌍방향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활성화시키는데 성공했으며 실시간 수질정보제공 등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번 대한민국 소통대상 인증마크 획득은 상수도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받게 된 것으로,  서울시는“그동안 시민고객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아리수를 생산·공급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과 함께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코자 하는 창의행정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의 수돗물인 아리수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실시간수질관리시스템 운영 및 고도정수시설을 도입, 운영하고 있으며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을 설정 운영해 ‘건강하고 맛있는 물’을 시민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 고객에게 제공하는 행정서비스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업무 전반에 걸쳐 개선을 노력함으로써 체계화된 고객지원시스템으로 One-Stop 민원처리를 구축했고, 고객만족 자동확인 시스템(UMS)등을 통한 업무피드백 등으로 고객만족도를 획기적으로 제고했다.

 

아울러 공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사회소외계층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질검사 서비스 제공 및 병물아리수 지원 등도 병행하고 있다. 또 공직자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강원도 폭설피해 지역 및 일본 지진피해 지역에 아리수 물병 지원과 성금모금 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오고 있다.

 

최동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난해 IWA 물산업혁신상·국제비지니스상 수상,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및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 획득에 이어 이번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인증마크’ 획득으로 ‘시민고객과의 소통과 공감’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오던 열린 상수도 행정서비스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고객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앞선 서비스로 아리수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권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