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상수도 다량수용가 일제조사 실시

월 사용량 일반용 300㎥, 공업용 2천㎥, 대중탕 1천500㎥을 초과한 수용가 172건 집중 점검.

 

2012년 04월 02일

 

전주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안병수)는 부정급수 방지를 위해 4월2일부터 13일까지 상수도 다량수용가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4월2일 밝혔다.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물다량 수용가 일제조사는 월 사용량이 일반용 300㎥, 공업용 2천㎥, 대중탕 1천500㎥을 초과한 수용가로 이번에는 172건(대중탕 69, 숙박업 57, 헬스 45, 수영장 1)을 집중 점검해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점검내용은 계량기 지침확인, 계량기 관리상태 및 업종확인 등으로 계량기를 훼손한 수용가에 대해서는 정수처분 등 강력 대처할 방침이며, 상시관리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일반용 1개로 되어있는 기존 코드체계를 업종별로 숙박업·병원·헬스장·세차장·학교·음식업 등으로 세분화 할 계획이다.

 

특히 물 사용량이 많은 2/4분기에는 맑은물사업소 전 직원이 합동단속할 계획으로 이에 맑은물사업소는 전체사용량의 30%를 육박하는 상수도 다량수용가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유수율 제고로 인한 상당량의 생산단가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