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프로톤, 美 첨단 물분해 벤치마킹 프로젝트 수주

프로톤 팀은 AEM/PEM 저온 전기 분해 경로를 통한 연구 담당
이 프로젝트는 첨단 물 분해 연구를 위한 모범적 문서자료 및 데이터베이스 창출이 목표

노르웨이의 넬ASA(Nel ASA)(Nel, OSE: NEL)의 완전 소유 자회사인 프로톤 온사이트(Proton OnSite, 이하 ‘프로톤’)가 미국 에너지부(DOE)의 첨단 물 분해 벤치마킹 프로젝트(Advanced Water Splitting Benchmarking Project)에 참여하는 약18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에너지부가 수소를 저비용으로 생산하는데 필요한 소재의 발굴과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광범위한 부문에서 에너지를 저장하고 탄력성을 가지며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구성한 수소 발생 에너지 재료 네트워크(HydroGEN Energy Materials Network, EMN) 컨소시엄의 핵심 사업이다.

프로톤은 에너지부 산하 국립 연구소들(DOE National Laboratories)과 협력하여 물 분해 연구 팀이 수행한 모든 실험 결과가 적절히 심사되고, 비교할 수 있는 표준을 설정하며, 연구 우선 순위와 필요한 연구 역량 등을 포함한 연구 로드맵이 확실히 마련되도록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프로톤의 캐시 에이어스(Kathy Ayers) 연구 및 개발(R&D)담당 부사장이 프로젝트의 총괄 책임자로 임명됐다. 에너지부의 전략은 저온 음이온 교환막(AEM) 및 양성자 교환막(PEM), 고온 고체산화물 수전해(SOEC), 태양 열화학(STCH), 광전기화학(PEC) 연구 등 4개 주요 경로를 통해 연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중 프로톤은 저온 음이온 교환막(AEM) 및 양성자 교환막(PEM) 연구 경로를 직접 담당하여 첨단 물 분해 연구를 위한 일련의 모범적 문서 자료와 데이터베이스 및 각 경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로드맵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창출할 결과물은 신소재 연구 성과 또는 열역학적 벤치마크, 장기 안정적 평가 계획, 실제 여건 아래에서 실시한 디바이스의 성능 평가 결과 등이다.
 
에이어스 부사장은 “이처럼 놀라운 팀을 이끌게 되어 영광”이라며 “프로톤이 이 프로젝트를 위해 에너지부와 협력하도록 선정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 효율성 및 신재생 에너지청(Office of Energy Efficiency and Renewable Energy, EERE)의 연료전지 기술국(Fuel Cell Technologies Office, FCTO)의 지원을 받는다.

프로톤 온사이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http://ww2.protononsite.com/AdvancedWaterSplittingPR101317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