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2020년까지 농촌가구 수도네트워크 90% 연결

람 나스 코바인드(Ram Nath Kovind) 인도 대통령은 인도 정부가 인도 농촌가구의 90%를 2022년까지 물공급원으로 연결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이코노믹 타임즈(Economic Times)에 따르면 그는 인도 물주간(India Water Week) 행사에서 연설을 통해 60만 개 마을을 연결하는 것은 프로젝트 제안이 아닌 ‘신성한 공약’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도의 수자원 중 80%는 농업용, 15%는 공업용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이는 물수요 증가로 인해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은 생산된 폐수 400억 리터의 독성 함유량을 줄이고 농업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를 처리할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물이용 및 재이용의 효율성은 미래 산업 프로젝트의 청사진에 반영되어야 하며, 비즈니스와 산업은 해결책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촌 지역의 물부족은 2050년까지 4억 4천만 명의 도시 거주자가 귀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년간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출처 = Water World(http://www.waterworld.com/articles/wwi/2017/10/rural-india-to-complete-90-percent-water-connections-by-2020.html) / 2017년 10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