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귀농어귀촌인 음용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중금속류 등 46항목…안정적 정착물 복지 실현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서 지하수를 음용하는 귀농어, 귀촌인이 먹는물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마시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료 수질검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 등 귀촌인구 유입 증가 및 인구늘리기시책의 하나로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시작, 귀촌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질검사를 원하는 귀촌인은 해당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시군 담당부서에 12월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질검사 항목은 중금속류, 이온성분 등 46개 항목이다. 음용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

검사 결과는 시군 담당부서와 귀촌인에게 통보하고 부적합 지하수는 개선 방안을 제시해 귀촌인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돕는다. 먹는물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해 물 복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연구원 누리집(http://jihe.go.kr) 게시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