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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일대 하수종말처리시설 들어선다

2005년 11월 02일 (수)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10401번지 일원 2천987㎡가 도시계획시설(하수종말처리시설)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최근 열린 의원정례간담회에서 칠성면 지역의 경우 도시기반시설인 하수도 시설이 미비해 발생되는 하수가 미 처리된 상태에서 인근 하천으로 방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천의 수질오염과 주민 보건위생 저해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어 주민 생활환경과 보건위생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하수종말처리장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설되는 하수종말처리시설은 56억7천만 원을 들여 건설되며 그동안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사전 환경성 검토용역 등을 거쳤으며 농지전용협의, 군 계획자문위원회, 주요사업 투융자 심사 등의 과정을 마쳤다.

한편 군은 부지확보 용이성, 차집 관로의 연장, 처리 방류수가 하천에 미치는 영향, 홍수에 의한 침수의 위험, 진·출입의 용이성, 악취발생으로 인한 민원 감소 등의 이유로 이 지역을 입지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