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환경시설사업소가 환경경영체제(ISO14001) 인증기관에 걸 맞는 ‘2006수질측정분석시험 숙련도 평갗결과 최고 점수를 얻는 영광을 누렸다.

 

환경시설사업소에 따르면 매년 국립환경과학원 주최로 전국 수질측정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고 있는데 이는 농도를 알지 못하는 미지의 시료에 대하여 자체 분석하는 것이다.

 

지난 2005년 오차율 2.6%로 우수기관 인정을 받은데 이어 2006년 평과 결과 전 항목 최고점수를 획득, 오차율 1%미만(0.23%)으로 전년도 보다 더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수질분석 능력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것은 직원들이 환경 신기술 세미나 등을 통하여 최신 기술을 배우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얻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환경시설사업소는 학생, 시민 등에게 견학 환경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2003년부터 하수 고도처리를 하면서 최종 방류수에 물고기가 살수 있는 정화된 하수를 바다로 유입시켜 마산만 살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