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계 물재이용 매출 올해 30% 증가 전망

담수화 및 물재이용 분야의 업계 전문가들은 Water. desalination + reuse가 실시한 새로운 설문조사 ‘물재이용 시장 성장 전망’에서 매우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전 지역에서 시장 확대가 예상되나,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 활성의 핵심 원인은 물부족과 물의 비용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오는 2018년 6월 30일까지 물재이용 분야 매출이 기존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구체적으로는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연간 30% 성장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미주지역 28%, 유럽 24% 순이었다.

물재이용 활성화 요인 다섯 가지를 꼽는 질문에서는 물부족이 5점 만점에 3.7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난 요인은 물의 비용이었으며, 5점 만점에 3.52점을 보였다. 이는 특히 중동·아프리카(MEA) 지역에서 일하는 응답자들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점수였다.

올해 6월 30일까지 물재이용으로 발생한 수익의 비율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29%로 1위였으며, 그 뒤로 미주 지역 27%, 중동·아프리카 지역 26%, 유럽 2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물재이용: 활성 원인, 혁신 및 대중의 인식’ 설문은 Water. desalination + reuse 홈페이지의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지난 7월 19일까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347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출처 = Water. Desalination+Reuse(https://www.desalination.biz/news/0/Industry-eyes-30-per-cent-growth-in-reuse-revenues-this-year/8872/) / 2017년 10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