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환경 보호 위해 세계 최대 담수호 800킬로미터 종단

물 홍보대사 겸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 에른스트 브로마이스

깨끗한 물은 소중하다. 이것이 유럽 최고의 정수 기술 회사인 BWT가 강조하는 메시지이자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인 에른스트 브로마이스(Ernst Bromeis)가 위대한 여정을 통해 전하려고 하는 메시지다.

스위스 출신의 운동선수인 브로마이스는 7월 8일부터 800km를 헤엄쳐 지구상 가장 큰 담수호인 바이칼호(Lake Baikal)를 횡단할 예정이다. BWT가 바이칼호 프로젝트의 창시자 및 파트너로서 그와 함께 한다. 루츠 휴브너(Lutz Hübner) BWT 그룹 마케팅 총괄은 “우리는 사람들에게 물이 보호해야 하는 소중한 자원이라는 사실을 고취시키고 식량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주고 싶다. BWT의 정수 솔루션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물을 마실 때마다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소비자는 가계 지출을 줄이고 병에 포장된 물 없이 지낼 수 있으며 이러한 행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 식탁용 정수 필터에서 가정용 정수 필터 장치, 파우셋 및 소형 물 냉각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BWT의 선구자적인 마그네슘 생성 기술은 양질의 수돗물을 뛰어난 마그네슘 미네랄이 함유된 물로 바꿔준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오늘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기자회견 및 토론과 함께 개시된다.

수 개월 간 진행되는 프로젝트
 
브로마이스는 시베리아 바이칼호의 동쪽 해안을 따라 약 800킬로미터를 수영할 계획이며 육상에서 지원하는 팀원을 제외하고 어떤 도움도 없이 오직 자신의 힘에만 의존한다. 올해 봄 시베리아의 날씨에 따라 그는 호수에서 극한적인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 날씨 및 수온과 관련된 변수 외에도 브로마이스는 물 위로 생성되는 몇 미터의 파도와 싸워야 할 수도 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그의 건강 상태지만 도전이 계획한 대로 2달 안에 성공한다면 그는 세계 최초로 지구상 가장 큰 담수호를 수영으로 종단한 사람이 된다.

도전 준비 과정
 
브로마이스의 수영은 아주 어려운 도전이 될 것이다. 7월에 도전을 시작하기 앞서 몇 달 간의 집중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BWT는 이미 준비단계서부터 그를 지원하고 있으며 마케팅을 담당하고 도전 계획 및 가장 안전한 경로 지정을 위한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국제적 기업인 BWT는 러시아에도 강력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어 중요한 전문지식과 연락망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도전 과정 내내 지상에서 그를 지원하고 정수와 식수 공급 등을 관리할 것이다. BWT 외에도 바젤대학교(University of Basel),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ETH Zurich), 세계자연기금(Global Nature Fund)의 리빙 레이크(Living Lakes) 이니셔티브,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등 많은 파트너들이 참여한다.

메시지가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

에른스트 브로마이스는 ‘물 홍보대사’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07년부터 블루 원더(Blue Wonder) 이니셔티브를 통해 물 사용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 데 주력했다. 2008년 그는 자신의 고향 그라우뷘덴(Graubünden)주의 200개 호수를 수영으로 횡단했고 2년 후에는 스위스의 각 주에서 가장 큰 호수들을 수영으로 건넜다. 이후 2014년 그는 라인강(Rhine)의 수원지에서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곳까지 종단했다. 휴브너는 “우리는 물을 지키려는 열정으로 단결돼있다”며 “파트너로서 에른스트 브로마이스와 함께 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