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17년 신에너지 자동차 보조금 20% 하락

재정부, 과학 기술부, 공신부, 발전개혁위원회는 <신에너지원차 보급 응용 재정지원 정책에 관한 통지>를 발표하여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동 통지에 따르면 재정 지원 표준은 전지 용량에 따라 등급이 나뉠 것이며, 하이브리드 차종을 제외한 기타 신에너지 자동차 차종의 중앙 및 지방정부  재정 지원 표준은 20% 하락 할 것이라고 나타났다.

조정 이후 신에너지 자동차의 지원 상한선은 2016년의 5.5만위안에서 4.4만위안으로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

모 브랜드의 순 전기차 가격은 23.98만위안으로, 국가 지원금 3만위안, 상해시 정부 지원금 2.4만위안, 기업 지원금 0.9만위안을 제외하면 실제 가격이 17.68만위안이지만 신규 정책이 실시된 이후 국가 지원금이 4.32만위안으로 줄어 들면서 기업의 지원금이 변하지 않을 경우 소비자는 1.08만위안을 더 지불해야 한다.

이에 대부분의 판매자는 국가지원금이 줄어들었지만, 기업의 지원금이 증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경우 판매가격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어 신에너지 자동차의 판매에 대해 어느 정도의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7년 1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