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화학적 환경요인
대표적인 이화학적 오염지표인 BOD의 경우 대체로 전 계절에 걸쳐 유기물오염(생활오수) 하천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이후 산업폐수, 축산폐수 및 경작지 순으로 나타났다. 대조지의 경우는 5mg/L 이하로 나타났다. 그러나 COD의 경우 오염지역 간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대조지의 경우 다소높게 나타나서 BOD와는 다소 차별되었다.

2. 저니내의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 군집구조의 분석
대조지의 경우 59종의 다양한 종이 출현하였으나 산업폐수 지역 및 생활오수 오염지역은 16종 및 23종이 나타나서 저서생물은 오염에 민감하게 반응함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오염정도에 따른 지표종의 출현이 전반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났다.

3. 조류와 미생물 군집구조의 분석
대조조사지에서는 대체로 규조강, 남조강 및 와편모강의 상대 풍부도가 높았으며 유기물과 경락지 오염지역에서는 주로 남조강이 우점하였다. 그리고 DAIpo 지수도 대체로 오염정도를 반영하였다. 미생물 군집의 경우 동정된 잠재적 지표종을 보면 상류 청정지역의 경우 Dermatophilus like sp.,Clostridium off. Estertheticum, Arthrobacter sp. 및 Ruminococcus palustris 등으로 나타났고 중, 하류의 오염지역의 경우 Acinobacterium 및 Flavobacteria bacterium 등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Pseudomonas fluorescens 및 Methylobacterium hispanicum 등은 상류, 중류 및 하류 모두에 나타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4. 분자새울 기법을 이용한 질소순환 미새울 군집 구조 분석
미생물 군집의 기능을 이해하고자 질소순환 미생물 중 탈질균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군집 분석을 시도하였다. 즉 mirS 기원 degenerate primer와 PCR-DGGE 기법을 사용하여 탈질균의 군집 분석을 시도하였으나, DGGE gel에서의 분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우선 PCR 생성물을 직접 cloning 하여 50여종의 nirS clone을 확보하여 분석을 시도하고 있다. DGGE가 성공할 경우 군집구조의 기능분석과 통합수질 지표의 개발에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5. 군집 내 오염물질(질소 화합물 등) 분해 가능성 검증
본 연구에서는 채취된 시료에서 nirS 유전자에 의해 codding 되는 mRNA룰 추출하여 RT-PCR 기법에 의해 발현된 해당 유전자 transcripts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시간과 비용의 제약으로 수행하지 못하였다.

6. 생태정보학 기반 통합 수질 지표개발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미생물 군집의 자료를 이용하여 군집 유형화를 수행하였다. 86개 지점에서 출현한 45종의 자료를 이용하여 그룹핑하였다. 전체적으로 5개의 클러스터로 나뉘어졌는데 미생물의 경우 오염지역에 대한 차이보다는 계절적 영향에 더 민감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48과의 저서생물 자료를 이용하여 조사시기별 지점에 따른 그룹핑을 수행하였다. 전체적으로 6개의 클러스터로 나뉘어졌다. 미생물과는 달리 전반적으로 계절적 영향보다는 오염정도에 따른 구배를 잘 보여주었다. 부착조류의 경우 44종의 분류된 자료를 이용하여 그룹핑하였다. 전첵적으로 5개의 클러스터로 나뉘어졌다. 전체적으로 오염의 종류에 따른 그룹핑보다는 시기별 그룹핑이 강했다.

미생물과 저서생물 그리고 조류와 저서생물의 자룔르 이용하여 그룹핑을 한경우에는 오염종류와 계절별 특성이 잘 반영되었다. 한편 미생물과 부착조류 자료를 조합하여 그룹핑한 경우는 단독의 경우에 비행 계절적 변동이 더 잘 반영되었다. 미생물, 저서생물과 부착조류의 자료를 모두 이용하여 그룹핑을 한경우는 전체적으로 5개의 클러스터로 나뉘어졌는데, 오염종류와 계절별로 그룹핑을 보였다. 따라서 조합한 자료의 SOM분석결과는 조합전의 그룹핑 특성을 어느 정도 반영함을 알 수 있었다.

 

[출처 = 한국환경산업기술원(www.keit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