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상수도 체계 추진의 목적에 의거 수돗물 관련 정보를 국민에게 신속히 제공하여 수돗물 정책의 신뢰성 및 투명성을 높이고, 이상 발생시 즉각 조치로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효율적인 상수도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 그 예로 낙동강 페놀오염사고, 서울시 수돗물 바이러스 파동의 선례와 같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필요가 있으며 이에 따라 체계적인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관리되고 있는 정보 공유를 통한 신뢰성 확보 필요하게 되었다.

또한, 먹는 물 수질 측정 항목에서 미생물, 유해성 화학 물질등에 대한 동시 측정 가능 장치가 부재한 실정이며 먹는 물 수질 측정 항목(55개)에 대한 측정비용 및 인력 증가로 측정 모니터링 체계의 통합관리 시스템 필요로 하게 되었다. 또한 세계적으로 상시 측정 수질기준 항목으로 선정한 나라가 없다(검출 능력, 소요기간, 고가).

전 세계적으로 테러의 위험성 증가로 상수도 체계에 대한 대규모 테러에 대한 실시간 감시 시스템 부재한 실정이다. 이에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먹는 물에 대한 국민의 신뢰성 확보가 절실히 요구되는바 먹는 물에 대한 화학ㆍ생물학 독성 연속 모니터링 시스템의 개발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하겠다.

2. 연구목적 및 필요성
① e-상수도 체계의 하나로 미생물, 화학물질 독성을 종합 감시하는 시스템의 필요
② 수질 관리 기준 물질을 검출할 수 있는 indexing 시스템으로 검사 비용 절감
③ 실시간 측정 및 조기경보 시스템의 필요
④ 유사시 상수원계의 생화학 테러에 대한 국가 방위 시스템 구축

먹는 물의 수질기준을 보면 화학물질의 경우 HPLC나 GC 등 분석 장비를 필요로 하는 분석방법으로 측정을 하고 있고 미생물의 경우 대장균 정도만을 배양의 방법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방법은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나 연속적인 측정은 불가능하고 단 시간 안에 유해물질을 검출할 수 없다. 검출하였을지라도 유해물질에 노출되고 많은 시간이 경과하였기 때문에 조치를 취하기에는 너무 늦을 경우가 많다.

 

특히, 미생물의 경우 대장균을 만을 배양이라는 고전적 방법으로 측정하고 있기 때문에 측정하는데 하루 이상의시간이 필요하고 탄저나 콜레라 등 생명을 위협하는 병원성 미생물은 검출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미생물 제재의 경우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위험한 병원성 미생물이나 독소 물질이 개발되고 있으나 검출 방법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낙후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생물학 독성물질의 경우 대장균뿐만 아니라 다른 병원성 미생물을 감지할 수 있고 각 물질을 빠른 시간에 검출하여 24시간 연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유해물질을 조기에 발견하여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시스템의 개발이 필요하다.

3. 해결하고자 하는 연구과제
현행 수돗물 관리기준을 초과하는 미생물과 유해성 화학물질을 검출하고 이 관리기준을 초과하는 미생물과 유해성 화학물질을 실시간으로 검출하며, e-수돗물 체계 개발을 위한 관리 기준을 확립하고 상수도계에 대한 생화학 테러에 대한 방어 시스템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다.

 

먹는 물의 관리 기준이 선진국 수준과 비교하여 뒤떨어지지 않지만 화학ㆍ생물학 독성물질을 검출 한계 기준에 맞추어 연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의 개발은 어려움이 있다. 수질은 날로 악화되어 가고 있고 수돗물에서는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국민의 먹는 물은 안전하지 못하고 크게는 국민의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 먹는 물을 측정하는 수질 측정 항목 및 측정방법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분석장비를 이용하고 회분식 방법을 이용하여 주기별로 측정하고 있다.

 

그러나 정수장에서 수돗물의 공급과 가정의 수도꼭지에서 사용하는 것은 주기별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연속적으로 측정하고 빠른 시간안에 측정하는 조기경보 시스템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원문 파일첨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