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

워터저널·국회환경포럼·㈔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수도경영연구소·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 공동 선정

2021년 물관리 최우수기관

수원시

국내 유일의 ‘물’ 전문잡지인 『워터저널』·㈜물사랑신문사(발행인 겸 대표이사 고재옥)는 국회환경포럼(회장 이용선 국회의원)·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회장 류재근)·한국수도경영연구소(소장 김길복)·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센터장 배철민)와 공동으로 맑은물 공급에 앞장서 온 자치단체를 선정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2021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수원시(시장 염태영·www.suwon.go.kr)를 선정, 오는 5월 13일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2021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수원시(급수인구 약 122만1천400명)는 △상수도 경영 선진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공기업 경영개선 등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수돗물 생산·공급체계를 확립하는 데 기여한 공이 크다.

또한 실시간 수량·수질 감시 등 ICT 기반의 관망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신뢰받는 상수도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에게 365일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하고 시민 삶의질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상수도 행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 『워터저널』·국회환경포럼·한국환경산업기술원·㈔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한국수도경영연구소·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 등은 수원시를 ‘2021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시민에게 신뢰받는 상수도 서비스 구현 노력”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부담 덜고자 수도요금 감면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준공 20년 이상 지난 노후 급수관 정비해 누수 예방·수돗물 안정적 공급


▲ 염 태 영 수원시장

수원(水原)시는 한남정맥의 주산(主山)이자 수원의 진산(鎭山)인 광교산에서 시작한 수원천을 비롯해 4개 하천이 흐르는 ‘물고을’이란 뜻을 가진 도시다. 1949년 8월 15일 수원읍에서 수원시로 승격했고 이후 경기도청 유치와 경제성장, 경부고속도로 건설, 삼성전자 공장 이전, 영통·광교신도시 건설 등 큰 변화를 겪으며 전국 최대 기초지자체로 성장했다.

수원시는 1953년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도사업을 시작했다. 1971년 1월 1일 지방공기업 특별회계가 적용되면서 수원시일반회계에서 상수도사업특별회계로 분리하고 경영 합리화·서비스 개선을 위해 각 구청 수도과를 통폐합해 1996년 2월 1일 수원시 상수도사업본부를 개청했다. 수원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998년 10월 8일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로 이름을 바꿨다.

수원시는 2020년 말 기준 인구 123만 명에 육박해 2022년 1월 수원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에 발맞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시민에게 365일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상수도 행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각 가정에 하루 35만㎥가량 수돗물 공급


▲ 변 영 선 상수도사업소장

수원시 수돗물은 팔당호에서 원수(原水)를 받아 광교·파장정수장을 거쳐 공급하는 광역 2단계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정수(성남·수지 정수장)해 공급하는 광역 3〜5단계가 있다. 하루 35만㎥가량 수돗물이 총 길이 1천750㎞에 이르는 송·배수관을 통해 각 가정에 공급된다.

주요 상수도 시설로는 △광교정수장(5만㎥/일) △파장정수장(5만㎥/일) △원천배수지(12만㎥/일) △이의·연무배수지(각 10만㎥/일) △일림~호매실배수지(19만5천㎥/일) 등이 있으며 총 시설규모는 원수 51만5천㎥/일, 정수 41만5천㎥/일 규모다. 2020년 기준 1인당 하루 평균 급수량 284L, 상수도 보급률 99.95%, 유수율 93.9%로 수돗물 공급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상수도 경영 선진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공기업 경영개선 등으로 체계적인 수돗물 생산·공급체계를 확립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실시간 수량·수질 감시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관망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민에게 신뢰받는 상수도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전경.

상수도 행정 업무혁신 정책 연찬회 지속 개최

수원시는 상수도 행정의 선진화를 위해 업무혁신 정책 연찬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수도시설 신기술 적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가분석을 통한 요금 현실화 계획수립·경상경비 절감, 체납관리 효율화를 통한 징수율 증대·안정적 재원 확보 등 재정건전성 확보에 기여했다.

또한 직원들의 직무전문성 강화를 위해 검침원 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공직자 대상 청렴컨설팅 교육, 상수도 전문교육과정 등을 실시해 업무능력과 현장 대처능력을 강화했다.

신속·간편한 상하수도요금 고지를 위해 모바일 기반 요금고지시스템도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고지서 분실 항의민원 해소, 징수율 향상, 우편송달 비용·방문전달 인건비 절감, 고지서 출력비용 절감 등 업무처리 간소화 및 환경 친화적 행정서비스를 구현했다.

이 밖에도 수원시는 검침 다음 달에 요금을 부과·납부하던 것을 ‘전월사용량 당월 요금 부과·납부 시스템’으로 개선해 요금 납부의 즉시성을 높이고 검침업무의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소유권 변동, 이사정산 등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상수도 행정의 효율성 제고에도 기여했다.

‘수원시 수도급수조례 시행규칙’ 개정 추진

수원시는 누수에 따른 시민부담을 최소화하고 상수도행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원시 수도급수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지난 2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땅속 등 육안 확인이 불가한 곳에 누수가 발생했을 때 건물 내·외부 상관없이 비용감면을 적용하고, 상하수도요금 이외에 물이용부담금도 누수감면 대상에 포함되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자 ‘수원시 수도급수조례’ 개정을 통해 소상공인·기업체에게 수도요금을 감면하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도 나섰다. 감면대상은 일반용, 욕탕용 수용가로 감면범위는 2020년 6월부터 8월까지 고지분의 50%다. 이 밖에도 요금체납에 따른 공급중단 처분 유예, 수도요급 체납자에 대한 처분해제, 수수료 면제 등을 시행했다.

재난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일례로 2019년 ‘광교 및 파장정수장 석면 해체·제거 공사’ 때 근무자 작업공간 내 석면자재를 제거·교체해 안전한 작업 및 정수생산 환경을 조성했다. 또 자연재난으로 인한 광교저수지 제방 붕괴 등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민 생명을 지키고 재산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처훈련(EAP)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수원시 수돗물은 팔당호에서 원수를 받아 광교·파장정수장을 거쳐 공급하는 광역 2단계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정수해 공급하는 광역 3〜5단계가 있다. 하루 35만㎥가량의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된다. 사진은 광교정수장 전경.

연무동 일원에 ‘상수도 원격 검침 시스템’ 구축

도시에서 ‘거주적합성(Livability)’은 가장 본질적이며 중요한 요소다. 현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낙후한 도시를 거주민이 살기 좋고 지속가능한 곳으로 만들어 시민의 삶의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수원시 연무동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대상지 중 하나로, 수원화성과 밀접해 문화재 관련 규제로 인한 민간 정비에 한계가 있어 도시 쇠퇴가 빠르게 진행되는 곳이다.

수원시는 오는 2023년까지 연무동 지역에 다양한 스마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플랫폼 구현사업 중 하나로 지난 3월 ‘상수도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원격검침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과 통신사업자의 통신망을 활용해 계량기 값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고 누수율, 상수도 이상 유무 등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누수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조치해 유수율을 높일 수 있다. 또 수용가의 상수도 사용량이 평균보다 많으면 사용자에게 알림 메시지가 전송된다. 이를 통해 검침환경 개선, 안전사고 감소 등에 기여하고 있다.

수원시는 상수도시설의 잔존수명을 예측하고 이를 통한 적기 보수로 사고 예방 및 관리비용 절약을 도모하고자 ‘상수도 생애주기관리시스템’ 구축사업도 추진 중이다. 사업기간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2월까지 1년 6개월이며, 사업예산 약 177억500만 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 받아 추진하고 있다.


▲ 수원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는 연무동 일원에 ‘상수도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원격검침시스템은 IoT(사물인터넷)와 통신사업자의 통신망을 활용해 계량기의 값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고 누수율, 상수도 이상 유무 등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사진은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운영화면.

‘상수도 누수신고제’로 시민 행정참여 유도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 수도관의 교체·수리 공사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옥내 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연면적 130㎡ 이하의 단독(다가구)주택, 주거전용면적 130㎡ 이하의 공동주택이다.

지원금은 주택의 면적별로 차이가 있으나 총 공사비의 30〜80%가 차등 지원된다. 표준공사비와 실공사금액 중 작은 금액을 비율 적용하며, 최대 1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는 공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옥내 급수관 관리로 누수 예방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 전역에 매설된 상수관로에 대한 누수탐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나 한정된 인력으로 한계가 따르자 ‘상수도 누수신고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상수도 누수신고제’는 상수도 누수 최초 신고인에게 소정의 포상금(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해 시민의 행정 참여를 유도하고 수돗물 낭비를 줄이기 위한 제도로, 지상누수 신고자에게 상품권 2만원권, 지하누수 신고자에게는 5만원권이 지급된다. 수원시는 이를 통해 누수민원의 신속 처리는 물론 유수율 제고, 지역경기 활성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수원시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 수립 추진

수원시는 안전한 먹는물 공급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2019년 블록시스템 구축에 이어 △수도관망 기술진단에 의한 체계적인 노후관 정비 △노후주택 급수관·공용배관 개량 지원 △누수탐사 용역 등 유수율 제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2020년 유수율 93.9%를 달성했다. 이는 2019년 기준 전국 평균 85.2%, 경기도 평균 89%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최근에는 수돗물 공급과정에 ICT를 접목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에 착수,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1단계 스마트 수압계, 스마트 관로인식체계, 워터코디·워터닥터 △2단계 스마트미터, 소규모 수압·유량감시 시스템 △3단계 수질측정장치, 재염소설비, 정밀여과장치, 관세척, 자동드레인 등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 공급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상수도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수원시는 용수의 수급 및 균형 배분, 체계적인 상수도 공급체계 확립을 위한 수원시 ‘수원시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계획의 목표연도를 2035년에서 2040년으로 연장하는 것이 변경의 주요 내용이며, 수원시는 계획 종료연도인 2040년까지 관망기술진단과 물수요관리 시행계획을 연계해 상수도 경영 효율을 높이고자 한다.

17년 연속 ‘먹는물 검사기관 적합기관’ 인정

시민의 먹는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시민 맞춤형 수질검사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생산 원수로 사용하는 팔당원수와 비상시 자체원수로 사용하는 광교·파장저수지에 대해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질 이상 상황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수돗물 수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정수장부터 수도꼭지까지 실시간 수질정보를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수돗물 유충 사고 발생을 계기로 매일 정수장 공정수·정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련 민원 접수 시 현장 출동해 유충 발생여부와 원인분석, 대처방안 등을 설명하는 유충민원 전담반(수질검사소 미생물담당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현장 확인 결과 유충이 검출된 사례는 없었다.


▲ 지난해 수돗물 유충 사고 발생을 계기로 매일 정수장 공정수·정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련 민원 접수 시 현장 출동해 유충 발생여부와 원인분석, 대처방안 등을 설명하는 유충민원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6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한국수자원공사의 광교정수장 합동점검 모습.


▲ 수질검사 방문서비스인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평가항목은 잔류염소, pH, 탁도, 철, 구리, 아연 6개 항목이며, 수돗물 수질에 이상이 있거나 수질을 확인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질검사 방문서비스인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돗물 수질 검사를 요청하면 상수도사업소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서비스다. 평가항목은 잔류염소, pH, 탁도, 철, 구리, 아연 6개 항목이며, 수돗물 수질에 이상이 있거나 수질을 확인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환경부로부터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2003년 7월부터 수질검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정도관리 숙련도 시험평가에서 2004년부터 2020년까지 17년 연속 전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아 ‘먹는물 검사기관 적합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 2017년부터 4년 연속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시험 ‘먹는물 검사 분야’ 평가에서 전 항목 ‘만족’ 판정을 받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수돗물 품질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생산 원수로 사용하는 팔당원수와 비상시 자체원수로 사용하는 광교·파장저수지에 대해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상수원 녹조관리·수질 개선에도 꾸준 노력

한편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취수원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정수처리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류경보제 운영 △광교 유입수 조사 △저수지 수질현황 파악·예측을 위한 녹조 모니터링 △우점 조류종 및 세포수 관찰 등을 실시해 상수원 녹조관리와 수질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특히 여름마다 심한 녹조문제를 겪는 광교저수지에 친환경 조류제거물질을 살포해 수질을 크게 개선했다. 한 환경전문기업이 개발한 이 조류제거물질은 국립환경과학원 수처리제로 정식 등록된 제품으로, 살포 이후 현재까지 녹조 발생 징후가 없고 남조류 생장이 관찰되지 않고 있다.


▲ 지난해에는 여름마다 심한 녹조문제를 겪는 광교저수지에 친환경 조류제거물질을 살포해 수질을 크게 개선했다. 조류제거제 투입 전후 모습.

최근에는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광교저수지의 취수탑 주변에 인공지능 자동 수질정화장치 ‘에코봇’을 설치 후 시범운영해 저수지 상·하류 정체부 수질정화를 실시했다. 에코봇은 녹조발생 위험지역을 스스로 이동하면서 수질을 정화하는 인공지능 수질정화장치로, 조달청 국비지원과제에 당선된 혁신제품이다. 수원시는 깨끗한 수돗물 생산을 통해 먹는물 신뢰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상수원 녹조관리와 수질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광교저수지의 취수탑 주변에 인공지능 자동 수질정화장치 ‘에코봇’을 설치 후 시범운영해 저수지 상·하류 정체부 수질정화를 실시했다.

[『워터저널』 2021년 5월호에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