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섬진강유역 가뭄 백서』

영산강유역환경청·영산강홍수통제소·K-water 영섬유역본부 지음 / 254쪽

지난 2022~2023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긴 281일간의 영산강·섬진강유역의 가뭄 상황과 극복 과정을 담은 『영산강·섬진강유역 가뭄 백서(2022〜2023)』가 발간됐다. 

가뭄 백서에는 2022년 6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정부, 유관기관, 지자체 등의 가뭄 극복 노력과 지역주민의 물절약 실천 사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 및 시사점 등이 현장감 있게 수록돼 있다. 가뭄 기간 동안 유역 내 주요댐과 하천, 도서지역 상수원 시설을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자료를 활용해 가뭄 상황을 생생하게 표현했고, 주요 가뭄 대책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제시했다.

또한, 공업용수 수요 절감을 위한 영산강유역환경청-전남도·광양만권 산단 등 관계기관 협약(2023년 2월), 한국수자원공사-13개 지자체간 광역상수도 자율절수 협약(2022년 12월~2023년 4월) 및 주암댐-보성강댐을 비롯한 수자원간 비상연계 등 각 기관의 가뭄대응 노력을 총망라했다. 

[『워터저널』 2023년 12월호에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