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안전성
우리나라의 수돗물은 선진국에 보다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151개 항목, 미국 102개 항목, 일본 117개 항목보다 많은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가에서 지정한 55개 기준항목을 바탕으로 각 지역별로 별도의 자체항목을 추가해 엄격한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
아래 예는 2010년 2월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의 정수장별 수질검사결과입니다.
(법정 55개 기준항목)
수질기준은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정해놓은 엄격한 잣대가 된다.
이에 맞춰 생산된 수돗물은 안전성이 확보된 믿을 수 있는 음용수가 된다. 아래 예와 같은 수질검사결과는 각 지자체별로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하고 있으므로 거주하는 지역의 수돗물검사결과를 직접 확인해 보시는 것도 수돗물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시시라 생각된다.
특히 정수처리시 전세계적으로 사용하는 염소소독은 정수장에서 가정으로 송수하기 전에 일반세균, 대장균 등 미생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나라는 법에서 "수도꼭지에의 잔류염소가 0.1㎎/ℓ이상 있어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염소는 수돗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꼭 필요한 조치라고 볼 수 있다.
염소 소독과정에서 소독부산물인 클로로포름, 트리할로메탄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들은 발암물질로 법에서 엄격하게 수질기준을 두어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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