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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 시장 진출 활성화 전략] ① 한국 물산업의 해외 진출 과제와 성공 전략 / 장인영 현대엔지니어링 상무
이름 관리자 waterindustry@hanmail.net 작성일 2013.08.07 조회수 2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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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물산업의 해외진출 과제와 성공전략_현대엔지니어링 장인영 상무.pdf

 
 
“물산업, 토털솔루션 역량 강화해야”
IT·전력 기술 접목한 종합서비스 사업 진출
국산 자재 사용 확대 통해 부가가치 높여야
 
   
▲ 장 인 영 / 현대엔지니어링 상무
Part 01. 한국 물산업의 해외 진출 과제와 성공
 
전략지난 2000년 동안 세계 인구는 25배 증가했다. 1인당 물 사용량도 20배 증가했으나 수자원량은 거의 동일한 상황이다. 지구상의 물 총량은 1조4천억㎥로 지구를 3천m 깊이로 채울 수 있는 양이나, 97.5%가 해수이고 실제 이용 가능한 담수는 2.5%에 불과하다. 빙하와 만년설을 제외하면 실제 사용 가능한 수자원량은 0.8% 정도이고, 지구온난화로 이마저도 줄어들고 있어 물 문제는 더욱 심각할 전망이다.

전 세계적으로 연간 2천L의 물을 사용하는 인구는 매년 8천만 명씩 증가해 2025년 80억 명, 2050년 94억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연평균 1천L 이하의 물을 사용하는 인구가 2025년에 이르면 40억 명으로 급증할 것이라며, 전 세계 1/5의 국가가 심각한 물 부족 사태를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시의 경우, 1인당 하루 360L의 물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물 부족 지역에 비해 약 60배가 많은 수치이다.

수질 오염 문제도 심각하다. 세계물포럼은 현재 전 세계 11억 명 정도가 안전하지 못한 물을 마시고 있고, 매년 500만 명 이상이 수인성 전염병으로 사망하고 있는데 이는 전쟁으로 사망하는 사람의 10배가 넘는다고 보고하고 있다. 처리시설 미비로 인한 오염 문제는 새로운 인프라 건설을 통해 해결이 가능하나, 환경 규제 강화로 물을 정화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발생되는 새로운 오염 문제(슬러지 매립, 중금속 문제 등)는 수질 환경 친화적인 대책 기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도시화 문제이다. 도시화 현상은 인구집중과 함께 물 수요량 증가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UN 통계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도시에 거주하는 인구가 절반을 넘어가고 있고 2030년에는 전체 인구의 60%가 도시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구 1천만 명이 넘는 메가시티의 부상으로 인구 집중뿐만 아니라 지식, 문화, 산업의 중심지로서 엄청난 양의 물을 필요로 하기에 물 부족 현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2025년 8천700억 달러로 성장
대규모 용량의 물 공급 서비스 설비가 요구되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글로벌 시장으로 전환되어 가고 있는 물산업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미래의 물산업은 글로벌 시대의 블루오션 산업으로 부상할 것이고 개방화·민영화를 통해 해외 진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2010년 세계 물 시장 규모는 약 5천억 달러이다. 중국, 인도 및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물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신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세계 물 시장은 연평균 5.6%의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 2025년에는 약 8천70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IBRB 보고서는 앞으로 100년 간 현재보다 약 6배 증가해, 타 산업에 비해 투자 전망이 매우 밝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상하수도 부문이 76.8%로 가장 크며, 향후 해수담수화와 재이용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물산업의 가치사슬에 기초해 분류해보면, 제조, 건설, 서비스 중 서비스 부문이 가장 큰 시장이라고 볼 수 있다.

아시아는 세계 물 시장의 27%를 차지하는 가장 큰 시장으로 물 소비 비중 역시 가장 크다. 향후 그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투자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전 세계 물 소비에서 아시아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1980년 54.9%, 1995년 58.9%, 2025년 62.2%까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2015년까지 아시아 지역이 세계 물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대규모 수처리 설비로 패러다임 전환
물산업의 규모는 2007년 기준으로 이미 반도체 산업이나 조선 산업보다 큰 시장이 됐다. 특히, 시장 규모가 2015년까지 3배 이상 성장이 전망되는 해수담수화 산업은 연평균 7.5%, 오·폐수 재이용 분야는 18.4%의 고도성장이 예상되며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물산업을 분야별로 보면 상하수도 부문이 76.8%로 가장 크며, 향후 해수담수화와 물 재이용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장비 시장은 약 320억 달러 규모(2009년 기준)로 연 평균 6.4%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최근 수처리 기술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세계 막 시장은 2007년 61억 달러에서 2016년 303억 달러로 평균 19.5%의 고도성장이 예상된다. 2025년까지 동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은 일본(2.6%), 유럽(3.2%), 미국(4.4%)과 비교해 연평균 10% 이상의 고도성장(중국 10.7%, 사우디아라비아 15.7%)이 기대된다.

국가주도 물산업 구조는 상하수도 운영관리 부문이 약 45%, 설비 제조 및 건설부문 55%는 민간기업들이 수행했으나, 최근 운영관리(O&M) 부문까지 민영화 시장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세계 평균 약 9%인 운영 부문 민영화율은 서유럽과 오세아니아 지역이 40%를 넘어선 반면, 미주 대륙이 15% 수준이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나머지 지역은 5% 미만이다. 이에 아시아 및 중동 시장의 전망이 밝다고 볼 수 있다.

20세기 초반에 성립된 화학 처리제를 사용하던 물리·화학 공정 중심의 수처리 기술 패러다임이 최근 들어 대규모 수처리 설비로 전환되고 있다. 경제적이며, 환경친화적인 미세 구멍(Pore)을 통해 물 속의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멤브레인(MF, UF, NF&RO) 이용 방식의 기술 적용이 핵심적인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토털서비스 가능한 사업자 선호
해수담수화 및 하수 재이용 시장 또한 부각되고 있다. 인구 증가와 함께 생활양식의 변화에 따른 물 소모량 증가는 도시화·산업화로 인해 대규모 상하수도 서비스 공급이 절실히 필요하게 됐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물 가격은 장거리 운송비용보다 높지 않으므로 물이 풍부한 지역에서 물이 모자라는 지역으로 운송해 사용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대용량 해수담수화 설비나 하·폐수 재이용 시설 도입이 필요하며, 특히 바다와 접해있지 않은 도시의 경우 재이용설비 도입·확충이 절실하다.

2007년 물산업 신규 프로젝트에서 하수 재이용 시설투자 규모는 담수 시설 투자에 비해 45.4% 수준이나 2012년을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2016년 담수시설 규모와 거의 동일한 신규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연 평균 성장률로 환산하면 동일 기간 담수 투자 증가는 7.3%에 그친 반면, 재이용 분야 투자는 연 평균 16.7%로 확대될 전망이다. 가장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물산업의 해외 경영 환경을 살펴보면 몇 가지 추세와 특징이 있다. 우선 물산업 시장의 실패율은 기본적으로 전기, 통신과 같은 타 산업에 비해 매우 높다. 또 세계 물 시장이 EPC, O&M, PF(Project Financing)까지 모두를 포함한 통합서비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업경험과 함께 단일 계약에 의해 토털서비스가 가능한 사업자를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신흥 개발도상국은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신규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00년 이후 물산업 프로젝트의 30% 이상이 중국시장에서 체결된 바 있다. 또 수도 사업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선진국들이 자국 내 수도사업자를 전문 기업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브라질 수자원공사 SABESP와 우리나라의 K-water를 예로 들 수 있다.

자국의 물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투자자본을 50%이하로 제한하거나, 세금정책 같은 외국 기업에 대한 차별 정책이 확산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물, 전력, 운송, 교통, 통신 등 공공 서비스를 단일 기업체로부터 공급받을 수 있는 기업의 Multi-Utility(통합 유틸리티)화 경향이 확대되고 있다. 물산업과 함께 에너지, 통신, 교통 등을 통합 접목하여 진출하는 것이다.
 
해외진출 빈약…운영관리 0.2% 불과
세계 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주요 국가들의 수출 산업화와 해외진출 확대로 인해 국내기업이 마주하는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정부는 2025년 약 8천700억 달러의 시장 선점을 위한 확대 전략 및 정책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물산업 육성 정책을 수립해 2020년까지 약 3조 4천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물시장 규모의 급격한 증가와 국가 육성책으로 물 기업수는 대폭 증가했다. 1999년 70여개에 불과하던 물 기업이 2010년 164개로 늘어났다. 우리나라 물 기업의 경우 세계 최고의 EPC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세계 물 시장 진출은 매우 빈약하다.
 
수주 실적도 크지 않을뿐더러 상하수도 및 해수담수화가 90%로 집중되어 있다. 최근 주목받는 운영 관리 분야는 0.2%로 미비하다. 진출 지역 또한 중동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지역 및 기술 다양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물산업 특성상 시공 경험과 기술력 요건이 중시되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수주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국내 중소기업의 수주는 거의 전무한 상황이다. 따라서 중소 물 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단독 원청이나 지명입찰 대신 컨소시엄과 같은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물산업의 신규 진출 기업이 늘고 있으며 해외시장 진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많은 노력이 전개되고 있다. 소재, 시공, 운영까지 수직 계열화하고 토털서비스 능력을 갖춰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향후 5∼10년이 국내 물산업 진로 확장의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진출 차별화 전략 모색해야
위 내용을 기반으로 한 해외진출 확대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북아프리카, 동남아 등 신흥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해야 한다. 중동지역은 계속 호조를 유지하나 경쟁심화 및 수익성 저감으로 시장 다변화가 필요하다. 수자원 부족을 안고 있으나 경제 성장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지역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

둘째, 수익성이 양호한 운영·관리 분야로 수주전략을 확보해야 한다. 국가 기간사업의 운영관리 노하우를 활용하여 수주를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기자재 국산화율을 제고하고 국산자재 사용 확대를 통해 부가가치를 증대해야 한다.

현재 많은 물 기업들이 EPC 수주를 확대하고 있지만 엔지니어링과 기자재 기술력 부문에서 외국산을 사용하여 외화를 낭비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기술력과 기자재를 개선하여 기술개발에 의한 품질 제고와 발주처 협상으로 국산 벤더(납품업체) 리스트를 등재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대규모 물 사업은 장기간 진행되므로 자금조달(PF) 방안 마련이 최우선이다. 물 사업 수주에 있어서 기술력, 가격 경쟁력 및 금융 조달력이 필수적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ODA, 국제금융공사 같은 기관을 적극 활용해 투자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

셋째, 진출지역 경제성장 기여방안 제시 등 해외시장 진출 차별화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저희 같은 경우도 적도기니에서 사업을 진행할 때 이익만 챙기기보다는 지역 사회에 유익한 설비를 제공함으로써 다른 기업과 차별화를 시도했고 사회적인 가치를 창출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토털솔루션 서비스 사업으로 발전
현재 물 시장 규모의 급격한 증가와 지속적인 고도성장으로 물산업 자체가 많은 기업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이에 물이 공공재보다는 경제재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민간업체 참여가 확대되며 새로운 시장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 향후 물산업의 발전 추세가 한 쪽에 치우치지 않은 토털솔루션 서비스 사업으로 나가고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할 부분이다.

물산업의 핵심 소재인 멤브레인과 여과 기술 및 제작사를 보유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물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간 운영을 포함하고 민영화를 거친 대형 수처리 사업 발주 형태가 늘어나면서 소모품형 소재까지 제공 가능한 토털솔루션 업체가 경쟁에서 유리해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EPC 사업 기술력과 제품 수출 및 사업 수주의 증가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이 어느 정도 확보되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정확한 시장조사와 세계 최고의 IT기술을 접목한 종합 서비스 사업으로 진출해야 한다.

물산업 성공 전략으로 해외 물 사업 진출 유망지역 및 미래 사업 로드맵에 근거하여 지역별·유형별 투자여건 등을 세밀히 분석해 사업 수행을 준비해야 한다. 진출하고자 하는 지역의 문화적·계약적 특성을 우선적으로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 기획, 구성 단계부터 주재 대사관, 현지 컨설팅 회사 같은 기관들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할 것 같다. 또한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역량 기술을 기초로 하여 물산업 진출 및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 향후 수처리 관련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기술을 장악해, 종전 기술과 비교했을 때 경쟁력 있는 비용을 실현하고 해당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향후 수처리 관련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기술을 장악해 종전 기술과 비교했을 때 경쟁력 있는 비용을 실현하고 해당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시장전략이 필요하다. 이러한 물 사업 수행 단계에서 해외 사업 리스크를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 또한 정립해야 한다.

기업간 전략적 제휴로 경쟁력 확보
 
사업 타당성 조사 능력과 발주처가 원하는 수요를 고려한 제안 능력을 확충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성장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는 신흥 개발도상국에 있어서 사업 모델로 적합하므로 선진 기업과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활용 가능하다. 유망 진출 지역으로 분석되는 신흥 개발도상국의 지역별 특성과 투자 여건에 따른 차별화 전략으로 틈새시장을 발굴하고 공략할 필요가 있다.

또한 컨소시엄, 조인트벤처, M&A 등 다양한 진출 방법을 모색, 사업 영역별 기업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통합 서비스 측면의 경쟁력을 확보해 진출해야 한다. 설계, 시공, 운영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역량을 보유한 업체들이 공동 협력해 수주를 추진하는 형태이다.

물산업 마케팅은 국가 이미지와 연계되어 있으므로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대외 홍보와 국가간 외교를 통한 기업의 프로젝트 수행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리비아 원전 수출 사례와 같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국가별 맞춤 홍보와 외교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물사업 해외진출 협의회의 활성화 △해외진출 성장을 위한 범정부적 지원정책 및 각 부분간 전략적 제휴 △유망 시장에 수주 지원센터 설치 △자문위원단 운영 등도 필요하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2015년 세계물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사회에서 품격 있는 글로벌 국가로 위상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2년 정도 남은 준비 기간 동안 세계 물 관련 이슈의 중심에 위치해 물 관련 사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이를 통해 높아진 위상을 바탕으로 세계 물 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적 영향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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