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북항하수처리장은 동절기 급격한 수온변화에 따른 시설물 사전점검을 통해 취약시설물 동파를 예방하고 동절기 화재예방과 안정적인 하수처리 운영을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5일간 실시하며 전기안전공사와 소방설비 대행업체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유입펌프동, 분뇨동, 탈수동, 1차 및 2차침전지, 연계펌프장 등 6개 시설물과 용해, 삽진, 산정지구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이송하는 용해중계펌프장 등의 기계·전기·소방시설물이 해당된다.
점검결과 따라 취약 시설물 동파예방 사전조치(보온) 및 유입동 조목스크린,계전기 등에 대한 보수 실시로 원활한 하수처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북항하수처리장은 북항동, 죽교동 등 북항지구 8개동(8만여명)에서 발생하는 하루 평균 2만5천톤의 생활하수유입량를 처리하고 있는 곳으로, 유입수·방류수 등을 공정별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체계적인 수질관리 실시로 방류수를 법적 기준치 이하로 방류토록 함으로써 해양 오염방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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