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기형)는 2012년 산하 사업소에 대한 자체 감사를 통해 연간 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2월28일 밝혔다.

년간 계획에 의한 정기종합감사 7회와 상수도 공사 및 자재관리와 공금 관리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 4회 등 총 11회 감사를 실시하여 14건 50,000천원을 추징·환수하고, 3건 53,637천원을 감액처리 토록하는 등 총 17건 102,764천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시정조치를 하였다.

특히, 각종 공사 및 용역, 물품구입 시행전 사업의 적법성 및 타당성, 원가 산정 및 공법 등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해 금년도 9월에 처음으로 도입한 일상감사를 통해 공사분야 2건 865,000천원, 물품 구입 7건 4,520,000천원 등 총 9건에 5,385,000천원의 사업에서 공사분야 2건은 공법을 변경 토록하여 18,000천원을, 물품구매분야 7건은 사업 적정성 및 자재 선정 변경으로 78,000천원 등 총 9건 96,000천원의 예산을 절감 토록 시정조치 함으로써 어려운 시 재정상태를 감안하여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감사를 통해 금년도 총 26건 2억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거두어 틈새를 통해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하였다.

한편 김기형 인천광역시 상수도 사업본부장은 금년도 12월에 발간한 2011~2012 감사사례집을 각 사업소에 배부하여 동일한 사항이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것을 방지하고 재정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2013년 사업을 시행하기 전 전 직원의 연찬회를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능력을 배가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상수도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