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사회ㆍ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시ㆍ군에서 관리하는 공원 등 산림에 안정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산림청(녹색사업단)에서 '2017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에는 사회복지시설 내에 크고 작은 수목을 식재하여 숲을 조성하고 목재의자, 평상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복지시설 나눔숲'과 노약자나 장애인들이 산림으로 접근이 쉽도록 데크로드를 설치하는 '무장애나눔길'이 있으며 오는 2017년 처음으로 도입하는 사회복지시설 실내에 목재를 이용한 주거환경개선으로 이용자의 면역력을 증강하고 정서적 안정을 위한 '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이 있다.

사업비 지원규모는 '복지시설나눔숲'과 '복지시설 환경개선'은 개소 당 1억 원 내외, '무장애나눔길'은 5억 원 내외이다.

◇ 접수기한 및 기관
- 복지시설나눔숲: 7. 22일까지 시ㆍ군(산림부서)
- 복지시설환경개선: 8. 4일까지 녹색사업단(목재문화진흥원)

도 산림녹지과 노연호 과장은 "노인과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사회복지 시설 내 녹색 숲 조성과 목재를 이용한 주거 환경개선 및 숲에 접근이 쉽도록 하는 무장애 나눔길사업에 대한 철저한 공모대응으로 소외 된 분들의 정서적, 육체적 건강을 증진하는 등 삶의 질 향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