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3월 05일 (목)

 

▲ 전남도는 가뭄 현상이 5월까지 지속될 것에 대비,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비 140억 원을 조기 배정, 가뭄지역 제한급수지 관정개발사업비로 변경 사용키로 했다.

전남도는 가뭄 현상이 5월까지 지속될 것에 대비해 올해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비 140억 원을 조기 배정, 가뭄지역 제한급수지 관정개발사업비로 변경 사용키로 했다. 현재 10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2차 관정개발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2월중 지원키로 한 3차 관정개발비 88억 원에 대해서는 3월말까지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보다 근본적인 대처를 위해 2014년까지 계획된 소규모 수도시설 사업을 2012년까지 단축해 가뭄에 취약한 계곡수 취수원을 항구적인 사용이 가능한 심정지하수로 개량키로 했다. 특히 농어촌 및 도서지역 등 급수취약지역 식수원 개발사업 지원계획도 기존 2014년에서 2012년까지 조기집행해 현재 75%인 농어촌상수도 보급률을 86.2%로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