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3월 04일 (목)

 

충주시는 지하수원 고갈 등으로 식수에 어려움을 겪는 노은면과 가금면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키로 했다고 지난 2월17일 밝혔다.

 

시는 마을 간이상수도에 의존하는 노은면과 가금면 지역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59억 원을 들여 노은면과 가금면간 충주댐 광역상수도 배수관 건설공사를 3월에 착수한다.

 

올해 42억 원을 들여 광역상수도 배수관 29㎞를 설치하고 내년에 17억 원을 들여 나머지 14㎞구간 공사를 마치고 2012년부터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노은면 연하리에서 가금면 누암리 신촌마을을 연결하는 광역상수도 배수관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노은면, 가금면 등 14개 마을 533가구에 충주댐 광역상수도가 공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