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홍제천 친환경 하천으로 복원

홍제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제10차 서울시 건축위원회 통과

 

2012년 05월 17일

 

홍제천이 친환경 하천으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지난 5월15일 ‘제10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홍제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내부순환도로 및 통일로를 접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 홍제초등학교, 인왕초등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홍제천 위에 복개되었던 유진상가를 철거하고 홍제천을 친환경 하천으로 복원할 뿐만 아니라 하천을 따라 폭 18m의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산책로 등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업무시설 1개동, 공동주택 3개동 693세대로서 주거와 업무·판매·문화시설 등이 복합된 건물의 특성을 감안, 주거부문 주차장은 지상으로, 업무·판매·문화시설 주차장은 지하로 구분 배치해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사업지 주변 도로도 약 5∼10m 이상 확장해 열악한 지역 교통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