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우로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관내 저수지의 시설물 정비 및 보강을 위한 사업비 4천500만 원을 확보,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중인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은 안산시 재난예방운영기금을 활용한 사업으로 대부북동 저수지 배수로 준설사업과 수암동 수암저수지 여수로 보강사업이며 장마철 배수의 지장을 주는 퇴적토와 지장물(임목폐기물등)을 준설, 제거하고 여수로의 콘크리트 균열 및 철근노출로 인한 구조적 결함을 보완해 여름철 자연재해에 사전 대비함이 그 목적이다.
정점근 생명산업과장은 "본 사업을 장마철(7∼8월) 이전에 완료해 여름철 국지성 호우 등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산시 저수지 총 4개소 중 포용저수량이 30만6천톤으로 가장 큰 대부북동 저수지를(축조 후 30년경과) 농림수산식품부에 작년 11월에 정밀안전진단을 요청해 한국농어촌공사로 하여금 정밀안전진단을 시행중에 있으며 올해 10월 진단결과에 따라 저수지 보수, 보강계획을 수립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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