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서문수)는 지난 한 해 동안 경영수익증대 등을 위해 본부 업무 전 분야에 걸쳐 강력한 경영개선 사업을 추진한 결과 상수도생산원가를 ㎥당 13.26원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상수도 경영개선은 유수율 제고, 경상경비 절감, 경영수익 증대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작년에는 당초 9개 분야 20개 과제 198억원이 절감목표였으나 이를 초과하여 228억원(115%)의 절감성과를 달성하였다.

주요 경영성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생산원가 ㎥당 833.56원에서 820.30원으로 13.26원 감소 △당기순손실 270억원에서 235억원으로 35억원 절감 △유수율 90.90%에서 91.10%로 0.2% 제고 △영업수지비율이 88.88%에서 90.06%로 1.18%개선 △직원1인당 영업수익이 1억 8천 1백만원에서 1억 8천 8백만원으로 7백만원 증대 △직원1인당 급수인구가 2,979명에서 3,041명으로 62명 증대 △부채비율이 1.67%에서 1.55%로 개선되는 등 상수도사업본부는 작년 한 해 동안 끊임없는 경영개선 노력으로 원가절감을 실현하였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올해에도 9개 분야 28개 과제별 161억원의 절감목표를 설정하고 서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상수도 전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경영개선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경영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생산하여 시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