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교 난간 조감도

 

 

진주시는 1995년 11월 준공되어 신안동과 망경동을 연결하는 천수교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교량 난간을 보강하기로 했다. 현재 천수교는 연장 284m에 설치되어 있는 난간의 높이가 낮아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여 기존 난간 높이를 1.2m로 개선한다.

천수교 기존 난간의 높이는 옛 기준에 부합되게 설치되었지만 최근 천수교에서 안전사고가 여러번 발생함에 따라 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염려하여 시민의 생명과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그동안 자재준비와 구멍 뚫기를 완료하고 5월 2일부터 본 공사를 전격적으로 시행 하여 5월 중순경 완료 할 예정이다.

천수교 난간은 전국에서 보기 어려운 화강석 난간으로 도시미관과 주변 환경에 잘 어울리도록 만들어졌으며, 여러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미관을 고려하여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도록 난간을 보강하게 된다.

시는 천수교 난간 공사가 다음달부터 진행 될 경우 차량통행 및 보행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보다 안전한 난간 보강공사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차질 없는 공사 진행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다소 차량 통행 및 보행에 불편이 있더라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사업이니 공사 기간동안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