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문원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광객과 도민들의 나들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상하수도 공사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수자원본부는 현재 추진되는 제주시 용담동 상수도관망 최적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애월리(서상동) 상수도 노후관 교체, 서귀포시 강정동(도순초교) 일원 상수도 노후관 교체 등 18개 사업장과 하수도분야 22곳 등 40개 사업장을 점검해 공사로 인한 도민불편 사항을 차단하기로 했다.

 

보행 및 차량통행에 불편이 있거나, 소음이나 먼지 발생, 안전시설 미흡, 잘못 표기된 공사안내문 등을 찾아내 전면 시정키로 했다. 또 시공사와 현장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건설안전과 품질관리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철저한 상하수도 시설점검으로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완벽한 하수처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문원일 수자원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도민들이 바깥 나들이를 함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상하수도 공사 관리를 철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