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현삼식)는 다가오는 장마철을 맞이하여 건축허가·공장설립승인·개발행위허가를 득한 대형공사장 41개소를 대상으로 수해피해 사전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까지 민원해결과 각 3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건축허가 의제처리된 대지면적 3,000m2 이상 공사장과 공장설립승인·산지전용·개발행위허가를 받은 과도한 절·성토 공사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하게 된다.

점검내용은 ▲절·성토 사면부 붕괴위험 여부 ▲구조물(옹벽 등) 붕괴위험 여부 ▲지반 안정성 여부 ▲우·오수 설치 적정 여부 등이며 명예감독관[김항규,(주)정아산업 토목기술사] 공사감리 재능기부를 통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향후계획은 재해가 우려되는 공사장의 경우 건축주·감리자로 하여금 재해예방 조치하며, 조치사항 미이행 건축주·시공자·감리자는 관계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대비 관내 대형공사장의 취약부분을 구석구석 점검하고 있다"면서 "한 발 앞선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로 올 여름 수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