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5월20∼28일까지 방재주간의 여름철 재해 예방캠페인 집중 추진을 위한 특별기간으로 설정하고 제20회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24일 무전동 북신해변공원에서 '풍수해예방 국토대청결 운동'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통영시지역자율방재단, 주부민방위기동대, 육군 제8358부대 1대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북신해변공원∼평림운동장까지 도로 와 해안변 퇴적물 및 쓰레기를 제거하는 여름철 재해사전대비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통영시는 "재해는 있어도 인명 및 재산피해는 최소화 한다"는 재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므로 가정마다 재해예방에 관심을 갖고 내 집 주변부터 꼼꼼히 살펴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고 유관기관단체에 대하여도 협조를 요청하했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매년 '풍수해예방 국토대청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재해예방에 대한 대 시민 홍보는 물론 자연 재난으로 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