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시가지로 한정된 수돗물 공급을 시 외곽으로 확대해 수질 불량과 지하수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추진한다.
청주시의 지방상수도 급수구역은 지난 해까지 159억원을 투자해 78개 마을 5천100가구에 급수를 완료, 상수도 보급률이 99.51%에 달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시 외곽지역중 상수도 미 보급지역인 가경동 질마골, 수의동 가마골 등 2곳에 8억1천200만원을 투입, 3.508km의 급수관을 매설중에 있고 테크노폴리스 주변 상수도 미보급 지역인 흥덕구 향정동 일원에 추경 예산 3억5천만원을 확보해 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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