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전북혁신도시에 맑은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31㎞에 달하는 상수도관 및 제수변 등 183개의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대대적인 통수검사와 청소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 및 공공기관, 건축허가 신청에 따른 물 수요시기가 잇따르고 있다.

시는 특별 점검반을 투입해 입주민의 불편이 야기되지 않도록 혁신도시 내 상수도 시설물을 대상으로 관 청소 및 수압체크 등을 진행해 관의 이상 유·무와 안정성 확보 여부에 대해 확인할 계획이다

또 전북 혁신도시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맑은물사업소는 입주민에게 기반시설에 따른 불편사항을 사전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는 등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