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노후수도관 교체공사 시행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난 상반기 노후수도관 교체공사를 시행해 총 15개소, 연장 34㎞를 교체 완료했고, 하반기에는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창원시 전역 총 25개소, 연장 22.5㎞를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노후수도관 교체공사는 지난 7월 실시설계용역 착수, 올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12월까지 시행된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노후수도관 교체공사는 수도관의 노후도, 누수다발지역 및 적수민원 등을 바탕으로 대상지를 선정하고 맑은 수돗물의 공급을 위해 불가피한 공사인 만큼 차로 통제에 따른 차량정체 및 통행불편 등에 시민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며 "출·퇴근시간을 피해 공사를 시행하는 등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올해 상·하반기 총 111억원을 노후관 교체공사에 투입해 56.4㎞의 노후 수도관을 교체할 계획이다. 상수도관 노후도 조사 및 적수 발생민원 현황을 바탕으로 2014년에도 지속적으로 노후관 정비사업을 시행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