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공공수역의 수질 보전 및 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4년도 공공하수도 시설확충사업으로 156억 원을 확보해 공공하수도 신·증설과 하수관로 확충 및 낡은 관 개량 등 총 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세부 사업을 살펴보면 신규 사업으로는 가남공공하수처리장(1천t/일) 증설, 금당(170t/일) 및 외룡(280t/일)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과 산북공공하수처리시설 관로(L=5.2㎞) 개량사업이 있다.

계속사업으로는 능서(900t/일) 및 대신(500t/일)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삼교(300t/일)·신근(170t/일)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과 한강수계 3단계 하수관거(26.2㎞)사업 등이 있다.

또한 시는 올해 점봉공공하수처리장(2천200t/일)과 소규모하수처리시설 4곳(간매·신근·용은·주록)을 준공해 하수도 보급률을 향상시키고 생활하수의 하천 유입을 차단함으로써 남한강수계의 수질 보전을 비롯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