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3일 진주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시행하는 '재난관리 실태점검 역량강화 맞춤형 컨설팅'을 재난관리담당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컨설팅은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경남지역담당 컨설팅팀인 소방방재청 지진방재과 이명우 주무관과 안동대학교 백승철 교수 등 2명이 참석하여 지자체의 재난관리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컨설팅은 그동안 재난관리 실태 점검 결과 재난관리 취약부분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2014년 재난관리실태 점검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기관별 재난관리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재난관리 역량을 개선하여 효율적인 재난관리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재난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기회에 재난관리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컨설팅 받아 진주시 재난관리실태 업무 개선을 위하여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여름철 재난예방을 위하여 3월16일부터 5월14일까지 여름철 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여 지난달에는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계획을 수립하였고, 이번달에는 민·관·군 협력체계구축을 위한 간담회 실시 및 재해취약지역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여름철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