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10월, 4월에 실시한 2013~2014년도 경기도 시·군 겨울철 재난관리체계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인센티브로 시상금 1억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천시는 그 동안 자연재난(겨울철)을 대비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화를 목표로 도로 제설 상황관리, 교통소통 대책운영과 제설 자재·장비 확보 투입하며, 민·관·군 협력체계를 이루어왔다. 이에 경기도 평가 심사기준에서 종합하여 이천시가 우수 시·군으로서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재난 행정 및 재난관리 업무추진에 대한 평가과정을 통해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결과(50%)와 겨울철 강설 대처상황 평가결과(50%)를 종합하여 3개 우수 시·군을 선정(최우수 이천시, 우수 파주시, 장려 평택시)하여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이천시는 5월 월례조회시 도지사로부터 표창을 수여받고 아울러 시상금은 재해예방사업에 전액 사용한다. 또한 재난재해에 철저하게 대비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시가 더욱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