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돗물의 안정성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2013년 수돗물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수돗물품질보고서에는 수돗물의 생산·공급과정, 소규모수도시설 현황 및 지방상수도 현황과 누수식별 방법 등에 관한 수돗물의 일반적인 상식이 수록됐다.

또, 2013년 강진군 정수장에서 실시한 수돗물의 원·정수 수질검사 결과가 담겨있는데 법정수질검사 57개 항목에서 모두'먹는 물'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간된 보고서는 지난 9일 각 읍·면사무소에 배부해 민원실 및 마을회관에 비치하는 한편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관내 수도급수를 받는 6천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김형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품질보고서로 군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