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김천지청이 경북 구미와 김천지역 수질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낙동강 수(水) 안전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천지청은 수질안전 법질서를 준수하기 위해 김천시, 구미시, 삼성전자, 엘지이노텍,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 등 12개 기관·업체와 함께 민관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참여 기관·업체는 수질안전 사고가 발생할 경우 힘을 모아 대응하고 대구지방환경청은 수질안전 단속을 벌이며 검찰은 지역 현실에 맞는 법규 준수 운동을 펴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김천과 구미지역은 대규모 공단이 있고 위험 물질 유출에 따른 수질사고의 위험이 있어 수질 안전 법규를 준수하는 데 초점을 맞춰 안전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