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기태)는 201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낙동강 친수공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낙동강 친수공간(총연장 L=19.6㎞, 면적 3.18㎢)의 시설물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차량진입 방지시설 설치, 자전거도로 차선도색, 편의시설 정비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친수공간 내 수목 3천800여 본에 대해서도 고사목 제거, 지주목 정비 등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의창구는 2015년도에 낙동강 친수공간에 연간 10만 명의 방문객이 찾도록 한다는 목표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주변에 코스모스길을 조성하고 인근 마금산온천과 현재 조성 중인 사회인 야구장 등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