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최정경)는 주부들의 환경보전의식 함양과 올바른 녹색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에코맘환경교실'이 25일 웅남동주민센터(7회차)를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에코맘환경교실은 2014년 시민들의 환경의식함양을 목표로 실시한 '시민·학생 눈높이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유치원 대상 '꿈나무 환경교실', 초등학생 대상 '셀프환경교실'에 이은 주부대상 버전이다.

 

에코맘환경교실은 가정의 녹색생활실천은 주부들의 손끝에서 시작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방법 및 에너지 절약방법 등에 대해 실습교육을 병행하며 지난 10월 상남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7개 주민센터에서 운영해 환경의식을 함양하고 녹색생활실천을 유도해 왔다.

 

오일환 성산구 환경미화과장은 "상반기 '꿈나무환경교실' 및 '셀프환경교실'의 성공적 실시에 이어 하반기 '에코맘환경교실'을 실시해 교육에 참여한 주부들과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시민·학생 눈높이 환경교육'은 시민들의 환경의식함양이라는 소정의 목표를 달성하였다고 평가한다"면서 "내년에도 더 다양하고 특색있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환경보전과 녹색생활실천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