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내가 먼저(First), 실천 먼저(First), 에너지절약 First 강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동계 에너지절약 대책('14.12.22∼'15.2.28)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이상한파, 대형발전기 불시정지 등 돌발상황에 대비하여 안정적 전력수급 대안을 마련하고 동계 에너지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선제적으로 시행된다. 전력피크시 추정예비력 870만kW(최대전력수요 8천150만kW, 최대공급능력 9천22만kW)

 

특히 과도한 난방전력을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문 열고 난방영업을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계도기간을 거쳐 2014년 12월 29일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위반자에 대해서는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의 과태료 부과

 

도는 대책기간 동안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12.22(화) 유동인구가 많은 춘천 명동상가지역에서 상가번영회 등과 연계해 에너지 절약 거리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적정온도 유지하기(민간 20℃, 공공기관 18℃) 등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한 세가지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인근상가를 방문 '에너지사용 제한사항'에 대해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어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1천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 '미래를 여는 에너지, 함께하는 녹색강원'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