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14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정기점검대상 227개소에 대한 통합지도·점검과 수시 기획점검 등을 추진한 결과 14개 사업장에 대하여 위반사항을 적발하였다.

 

정기점검은 점검대상 사업장의 환경오염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었으며 수시점검은 무허가 사업장, 환경오염 우심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였다.

 

지도·점검시 단순위반, 경미한 사안에 대하여는 현지지도를 통해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였으나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 폐수를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아니하고 배출, 배출허용기준 초과, 기타 준수사항 미준수 등 위반사업장에 대하여는 사업장 고발, 배출시설 폐쇄명령, 개선명령, 조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하였다.

 

군산시는 올해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 중 대부분은 사업장에서 환경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시설점검 및 유지관리를 하였다면 적발된 위반사항이 사전에 차단 가능한 사항이라고 설명하며 사업장에서 환경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욱 적극적인 환경관리를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를 위해 군산시에서는 환경분야 인허가, 방지시설의 유지관리, 사업장에서 준수하여야 하는 사항 등 법적 준수사항에 관련한 문의사항은 환경위생과(454-3403)에 문의하면 담당자들의 상담을 통해 신속한 문제해결이 가능하므로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하고

 

또한 사업장에서는 환경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 예방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방점검을 통하여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및 환경사고를 사전차단하고 환경경쟁력을 향상시켜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